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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고린도후서 *

▼ 고린도후서 4:11-18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지려면

by 朴 海 東 2016. 2. 16.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지려면

고린도후서 4:11-18

묵상내용

앞선 문맥[어제의 말씀 4:10]에서 새언약의 일꾼된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자세를 말하면서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함이라"고 했는데

오늘 이어지는 말씀에서 또 다시 한 번
복음을 전하는 자신들의 자세를 이햐기하면서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내어지는 것처럼 위기를 당할 때마다
자신의 몸에 예수 생명이 나타나되게되는 십자가의 정신을 강조한다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니라[4:11]

예수님도 십자가를 앞에 놓고 죽으시기 위하여 어린 나귀 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했을 때 자신의 죽음에 대한 의미있는 말씀을 남기셨는데
그것은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음으로
무수한 열매/생명을 얻게되는 이치를 강조하셨다.[요12:24]

예수님의 말씀이나 바울의 고백을 통해서 알게되는 것은
복음의 열매로 나타나는 새생명들은
복음전도자들이 자신들을 죽음에 내어주는 것같은 희생 가운데
예수의 생명과 능력이 나타나고 열매를 맺게됨을 이해하게된다

----------[ 교훈과 적용 ]-----------

자신들의 목숨을 내어놓고 복음전한 바울 선교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는 아직 한 번도 내 목숨을 내놓을만한 위기를 당하면서까지 복음을
전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바울 사도의 이러한 고백은
나에게 먼 이야기처럼 여겨지고 나에게 실감있게 닿아지지 못한다

그러나 예수의 죽음을 내 몸에 짊어진다거나 [4:10]
살아있는 내가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진다는 것[4:11]을
어떻게 나에게 적용시킬 수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 볼때에

이것이 결코 내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없는 불가능한 것들이 아니며
얼마든지 내 신앙과 삶 속에서 적용될 수 있는 것들이라고 말씀하시는
성령님의 깨우치심을 받아 들이게 된다

내가 육체적으로나 물리적인 방법으로 바울이 경험하는 것처럼
복음을 전하다 수없이 죽을 위기에 처하는 일은 없을찌라도

내가 주의 복음을 전하는 자로서 경건의 능력을 항상 유지하기 위하여
나는 내가 이 세상에서 당면하는 무수한 죄의 유혹과 시험들에 대하여

그리고 나의 교만과 아집 그리고 세속적인 야망에 대하여
나의 몸을 죽음에 내어주고 예수의 죽음을 내 몸에 짊어지는 것처럼
죽어져야한다는 것을 마음 깊이 받아 들인다.

더불어 아직까지도 육체의 소욕을 쫓는 일을 멀리하는 일에서
자유하지 못한 나의 방종한 마음 자세와 삶의 스타일에 마침표를 찍고싶다

--- 그러므로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자로 여길찌어다
............
---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 너의 육체/지체를 의의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롬6:11-13]]

기도하기

주님 !
제가 바울이 경험한 것처럼 복음을 전하다 죽을 위기에 처하는 일은 없지만
내가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자로서 바로 서기 위하여
내 몸을 쳐 복종케하며 날마다 죽을 수 있게하시고 [고전15:30]
죄에 대하여 죽어지는 나의 몸에 주님의 생명과 능력이 나타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