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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고린도후서 *

▼ 고린도후서 4:1-10 신앙 ! 그 가치의 재발견

by 朴 海 東 2016. 2. 16.

신앙 그 가치의 재발견

고린도후서 4:1-12

묵상내용

1. 신앙 그 가치의 재발견

바울은 한 사람이 예수를 믿고 신앙을 가지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마음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비추어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4:6]

일찌기 사랑의 사도 요한도 자신이 쓴 복음서 요한복음의 서언에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고 했는데

이처럼 사도 바울이 경험했고 사도 요한이 경험한 그 예수님을
나도 깨닫고 믿을 수 있도록 내 마음 가운데
진리의 빛을 비쳐주신 자비하신 하나님께 무한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 교훈과 적용]---------

살아가면서 가장 소중한 것들의 가치와 고마움을 자칫 잃어버리곤 하는데
24시간 호흡처럼 달고 사는 공기가 그렇고
태양 빛이 그러하며 내 몸의 70%를 차지한다는 물의 중요함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말씀에 보니 정말 감사하고 감사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하나님과 단절되어 마귀에게 속했고 흑암에 갇혔던 나에게
빛되신 예수님의 복음을 듣게 하시고
그 빛 가운데로 나오게 하신 주님의 은혜는
그 무엇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가장 큰 축복인 것을 깨닫게 됩니다

나에게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비쳐주시고
어둠 속에서 빛으로 나오게 해주신 자비하신 하나님께
매일 감사 드리며 살아갈 것과
또 복음 전파를 통해 이 빛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비쳐지도록 힘쓸것을 다짐합니다

2. 복음의 빛으로 어두움 몰아내기

그런데 오늘의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그것은
곧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을 비치는 것으로써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하여
이 빛이 비치지 못하게 방해하는 흑암의 역사도 있음을 가르쳐 줍니다[4:4]

따라서 이 복음의 빛이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비쳐지게 하기 위하여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생각해보게 되는데
복음 전도자 바울의 자세에 그 해답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1).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4:1]
2).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치 아니하며
3).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들 앞에 거리낌없는 양심으로 행하고[4:2]

4). 나 자신을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것과
---내가 그를 위하여 섬김의 종 된 것을 전하는 것입니다[4:5]

5).그러나 오늘의 말씀에서 무엇보다 더욱
심금을 울려주는 말씀이 있는데
이 말씀은 복음 전도자가 최악의 상황에서도
자기 정체감을 지켜내는
최후의 선언이며 최선의 신앙고백 입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4:8-10]

묵상적용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더욱 특별히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하나님의 영광의 현현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그이상 더 고고한 가치를 가진 지식은 달리 없다

그가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 인간들처럼 똑같이
33 년의 생애를 살다가신 그 발자취를 흠모하며
나도 그길을 따라서 살아갈 것을 굳게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