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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누가복음 *

▼ 누가복음 1:39-56 마리아의 찬가에서 배우는 20**년 성탄의 희망

by 朴 海 東 2016. 2. 17.

마리아의 찬가에서 배우는 20**년 성탄의 희망

누가복음 1:39-56

 

묵상내용

1. 태중의 세례요한처럼 가슴 설레는 기쁨으로 맞이하는 2013년 성탄절 되기: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님을 임신하게 된 마리아는 자신보다 6개월 전 성령의 능력으로 세례요한을 임신하게 된 엘리사벳을 찾아갑니다.

이스라엘 뿐 아니라 이 세상의 구원을 위해서 이제 곧 등장하게 될 두 아기를 태중에 품고 있는 두 여인이 만나게 되었을 때 엘리자벳의 태중에 있는 세레요한이 마리아의 태중에 아직 형체의 씨로 존재하는 아기 예수를 알아보고 기쁨으로 뛰놀았다는 표현을 보면서 [눅1:44]

20**년 성탄을 맞이하는 나도 나의 구주 예수님의 탄생을 맞아 태중의 아이였던 세례요한이 가졌던 그 기쁨과 감격으로 성탄에 나신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기를 기도합니다

2. 마리아가 받은 복처럼 내가 받은 복 감사하기

예수님을 임신한 마리아의 방문을 받은 엘리사벳은 자기 뱃속에서 발로차며 기뻐하는 태중의 아기 세례요한의 기쁨을 영적으로 감지하면서 자신 역시 마리아의 태중의 아기가 어떤 아기 인가를 알아보고 마리아를 향하여 두 가지 복을 노래하는데

한 가지 복은 그녀가 주되신 예수님을 태중에 임신하였음을 복이있다하며 다른 한 가지는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것이 복이 있다고 합니다 [1:45]

이아침 동일하게 성령님은 주되신 예수를 내 마음 가운데 모시고 있는 나도 복이 있다하시며 또 예수를 영접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됨의 권세를 주신 것 뿐아니라 [요1:12] 주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고 받아들인 자로서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풍성한 복의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3. 마리아의 찬가에서 배우는 것

오늘의 말씀에서 소개되고 있는 마리아의 찬가를 묵상하면서 구약 사사시대의 말기 국운이 암울한 시대에 이스라엘의 희망으로 태어난 사무엘과 또 그 사무엘을 임신하여 출생시킨 한나의 신앙고백적 찬가가 비교되어 떠오릅니다 [삼상2:1-10]

거기 소개 소개되어 있는 한나의 노래를 보면 단순히 임신하지 못했던 한 여인의 설음이 아기를 갖게 되고 기뻐서 노래하는 수준의 노래가 아니라 주변 국가들에게 시달림을 받던 이스라엘에 구원의 뿔을 일으키시고 돌아보신 하나님을 높이는 찬양 시로 나타나고 있는데 오늘의 말씀에 소개되고 있는 마리아의 찬가에서도 동일한 시적 구조와 내용을 보게 됩니다

마리아의 찬가는 단순히 아기 예수를 태중에 갖게 된 한 여인의 기쁨을 노래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모든 교만한 세력을 들을 꺽으시고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 때부터 주신 약속을 따라 구원의 큰 역사를 일으키시는 기쁨과 감사의 찬미로 나아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눅1:49-54]

이제 오늘 저녁은 성탄 전야이고 내일은 우리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성탄의 날인데
나는 이번 성탄을 맞이하면서 어떻게 기뻐해야 하는 가를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를 통해서 보게되며 더 나가 한나의 노래를 완성하는 마리아의 찬가를 통하여 배웁니다

단순히 지금까지 그래왔던 관례처럼 기쁜 성탄절이 되었기 때문에 기뻐하는 것보다 아기 예수의 나심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미 나타내신 놀라운 일들과 또 앞으로 나타내실 놀라운 역사들을 기대하면서 이 성탄을 기뻐하고 싶습니다

그 놀라운 일들이란 한 마디로 모든 교만한 세력들을 꺾으시고 권세있는 자들을 내려치시며 비천한 자들을 높이시고 주린 자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며 부자는 빈손으로 돌려보낸다는[1:51] 이 정의로운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이

지금 이 땅에서 고통 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고 주변 나라들에게 시달림을 받으면서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이어온 우리 조국 대한민국에서 일어날 것을 기대함으로 2013년 성탄을 맞이합니다.

기도하기

20**년 성탄을 맞아 예수님을 태중에 품과 노래했던 마리아의 찬가가
지금 이 땅에서 고통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고 예수 한국을 소망하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에 이루어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