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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히브리서 *

▼ 히브리서 2:10-18 오늘 나에게 친밀한 사귐 가운데 계신 예수님

by 朴 海 東 2016. 2. 17.

오늘 나에게 친밀한 사귐 가운데 계신 예수님

히브리서 2:10-18

묵상내용

하나님께서 우리의 손에 성경을 들려주신 일차적인 목적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알려주시는 것에 있음을 감안할 때

오늘의 말씀은 우리처럼 혈육에 속한 인간이 되시어
이 세상에서 33년의 생애를 사셨던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정말 찬란한 스펙트럼처럼 아름다운 계시의 빛을 비쳐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1. 우리를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는 일에
---구원의 창시자가 되시는 분 이십니다 [2:10 上]

2. 하나님의 아들이시더라도 고난을 통해 온전케 되시는 분 이십니다 [2:10]

3.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셔서 믿음으로 그와 연합된 자들과
---함께 형제가 되시고 함께 하나님의 자녀가 되신 분이시며 [11-13]
---예수님은 한 근원이 된 많은 형제 중 맏아들이 되셨습니다 [롬8:29]

4. 자기의 형제된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져내시고
---죽음의 세력을 잡은 마귀를 멸하시기 위해
---우리와 똑같은 혈육을 입으시고
---친히 죽음의 세계에 들어갔다가 살아 나오신 분이십니다. [2:14-16]

5. 범사에 우리와 똑같은 혈육의 인간이 되시어 우리의 약함을 체휼하시고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 되신 분이십니다[2:17]

6. 연약한 인간의 혈육에 속하여 모든 고난과 시험을 경험하신 분이어서
---인간의 약함이 무엇인지를 아시고 도와주실 수 있게 되신 분이십니다 [2:18]

------[ 교훈과 적용: 전체적으로 ]

예수님이 나와 얼마나 친밀하고 밀접한 관계 가운데 계신 분인가를 가르쳐주는
오늘의 말씀을 인하여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고 더욱 감사 드리게 됩니다

한 근원에서 나온 한 하나님의 자녀요 한 형제가 되시기 위해
나와 똑같은 인간의 혈육을 입으시고 사람이 되신 것 뿐 아니라
한 자녀되고 형제된 우리[나]를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마귀의 메임에서 놓아주시기 위해

죽음의 세계에까지 들어갔다가 살아서 나오신 예수님이
너무나 고맙고 마음 깊이 받아들여지는 이 아침 입니다

이제는 예수님이 나에게 멀리 떨어진 별세계에 계신 분이 아니라
나를 같은 하나님의 자녀되게 하고 같은 형제가 되게하기 위해
나와 똑같은 인간의 혈육을 입으시고 이 땅에 사셨으며

육체를 가진 내가 경험할 수 있는 인간의 모든 약함과 약점들도
다 경험하신 분으로서 나를 이해하고 동정하며
나를 도우실 수 있는 분이라고 강조하여 가르쳐주는 오늘의 말씀 때문에

예수님을 더 깊이 사랑하게되고 친밀함으로 다가가지는
행복한 이 아침의 감사를 어떻게 다 표현해야 할찌 모르겠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나누는 동류감과 친밀함이야말로
내가 험악한 이 세상에서 나의 믿음을 지켜가게 할 수있는
비결인 것을 깨닫게 해주신 성령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주님이 천상의 세계 아버지의 보좌 우편에 계시지만
성부 하나님이나 성령 하나님 그리고 천사들처럼
영으로만 존재하여 계시는 분이 아니시고

우리처럼 인간의 육체를 가지셨다가 부활하셨기 때문에
내가 부활시에 입게될 몸인 영체로 존재하시므로
땅위의 성도들에게 더욱 친근하신 분이 되셨습니다

나에게 같은 형제가 되어주시고 같은 동류감을 가지신
천상의 주님을 더욱 사랑함으로 만날 날을 사모합니다

기도하기

나와 함께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한 뿌리, 한 근원이 되시고
한 자녀되며, 한 형제가 되시려고
연약한 인간의 혈육을 입으시고
나와 동일한 인간이 되셨던 주님을 사랑합니다

오늘 나와 친밀한 사귐 가운데 계시는 주님을 의지하여
여기 힘든 세상을 힘차게 살아가며 믿음을 지키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