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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히브리서 *

▼ 히브리서 9:23-28 단박 합격

by 朴 海 東 2016. 2. 17.

단박 합격

히브리서 9:23-28

묵상내용

1. 죄와 상관없이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오늘의 말씀에서 강하게 어필되는 구절과 단어가 있는데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리시기 위해
세상 끝에 나타나셨고 [9:26]

또 이러한 목적을 따라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자신을 단번에 드리신 바

[이제 자신이 대신 죽어주신 그 사람들이] 구원에 이르게 하려고
죄와 상관없이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고 하신 것 입니다 [9:28]

여기서 "죄와 상관없이"라는 구절을 나 자신에게 적용하여
죄와 상관없이 [죄를 품지 않고 정결한 생활로]
주님의 재림을 기다려야 된다는 것으로 이해할 것인지

아니면 " 죄와 상관없이"라는 구절은 예수님께 적용하여
초림 때는 우리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 죄문제와 상관되어 오셨지만
재림의 때에는 죄와 상관없이 오시는 것으로 이해해야 하는지가 궁금합니다

영어성경 Niv 버전에서는 전자로 해석이 되고 있고
Kjv에서는 후자로 해석하는데 나는 두 가지 견해를 모두 다 따르고 싶습니다

즉 그가 첫번 째 오셨을 때는 자기 백성의 죄를 대신 담당하시기 위해
그리고 실제로 이 모든 죄를 대신 뒤집어 쓰고 죽기 위해서였지만

두 번째 오시는 재림의 때에는
더 이상 자기백성의 죄를 담당하는 자로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믿고 바라며 기다리는 자들을 구원하려 오시는 것이며
또 세상에 대해서는 심판의 주로 오시는 것이기 때문에
죄와 상관없이[Without sin] 두 번째 나타나시는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더불어 이처럼 구원의 주요 심판의 주로 오실 주님을 대망하는 자로서
죄와 상관없이 [죄를 품지않는 정결한 생활로]
주님을 바라며 기다리는 자로 살아갈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주님 !
제가 죄와 상관없이 [ 죄를 품지 않고] 살아가는 자가 되며
더불어 죄와 상관없이 다시 오시는 주님을 바라는 자 되게 하소서 - 아멘 -


2. 단박에 합격 : 자신을 단번에 드리시고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관심이 가는 또 다른 단어는 "단번에" 입니다

단번에라는 단어와 대립이 되는 단어는 "자주"라는 단어인데
히브리서 저자는 오늘의 말씀에서
율법의 제도 아래서 드려진 제사들은 "자주"였다고 하지만
예수님의 속죄사역의 성격은 "단번에"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것이 얼마나 상쾌 통쾌 유쾌한 말인지
주님께서 이루신 십자가 구속사역이
단번에 이루어졌다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여기 세상에서 수많은 시험을 치루고 통과해야하는 우리도
실력이 부족하고 능력이 되지 못해서 단번에 통과하지 못하고
자주 여러번 과정을 거친다면 참 낙심이되고 불안한 반면

단번에 또는 "단박에" 통과해 버리면 그것은 그 만큼
충분한 능력을 갖춘것을 인정하는 표시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에서 십자가 위에서 자신을 단번 드리심으로
저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수 없이 많게 드려져온
모든 제물과 제사들이 더 이상 필요치 않게될 만큼
충분한 가치가 인정되었고
모든 공의의 중심에 서계신 하나님께 가납이 되었으니

할렐루야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우리[나]같은 죄인을 위하여

저 구약의 성도들처럼
자주 동물의 제사를 드릴 필요없이
단번에/단박에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신 주님께
이 아침 다시 한번 마음 깊이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기도하기

주님 !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을 속죄의 제물로 드리시되
그것이 단번의 제사가 되더라도
충분한 가치를 가지셔서
율법아래 드려졌던
수 많은 제사들을
단번에 완성하셨습니다

이제 첫 번째 오셨을 때는
우리[나]의 죄를 담당키 위해
죄와 상관되어 오셨지만

두번 째 오실 때는
죄와 상관없이
자기 백성을 위해서는 구원자로
그리고 세상에 대해서는 심판의 주로
오시게 될 주님을 바라며 기다립니다

마라나타 !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