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약성서당/사무엘상

▼ 사무엘상 17:12-27 知彼知己白戰不殆 (지피지기 백전불퇴) 적용하기

by 朴 海 東 2016. 2. 17.

知彼知己白戰不殆 (지피지기 백전불퇴) 적용하기

사무엘상 17:12-27

묵상내용


17:24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하며

왜 이스라엘 사람들은 심히 떨었는가...?
왜 그들은 심지어 싸움도 해보기 전에 도망부터 하고 보는가....?

1. 골리앗의 위협적인 외모 때문이라고 한다


바로 이점이 사단 마귀가 성도들을 무너뜨릴 때 사용하는 방법인 것 같다
아예 싸움을 하기도 전에 미리 겁을 주는 방법으로 기가 질리게 만들고
그래서 싸워보지도 않고 도망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골리앗이 자신의 신장(키)와 걸친 갑옷과 투고와 베틀채같은 창으로
자신의 무적의 전사처럼 가장 한 것처럼 사단 마귀는 이런 방법을 사용한다

그러나 베드로 사도의 말처럼 그 놈은 삼킬 자를 찾는 우는 사자같이 보일찌라도
사슬에 묶인 사자요 발톱이 빠진 사자이며
다니엘이 던져진 사자굴 에서 보여지는 사자처럼 입이 봉해진 사자일 뿐이다

그리스도인들이 마귀가 자신을 위협적인 존재로 가장하고 나오는 모습에 속지만 않는다면 후에 다윗이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골리앗을 무너뜨리는 것처럼 얼마든지 넉넉히 이길 수 있는 대상인 것을 주님은 약속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제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눅10:19]

----[교훈과 적용]----

사단 마귀의 조정을 받는 세상의 세력이나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것으로 다른 사람들을 기죽게 만들고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일이 생길 때에 절대 그런 위협적인 외모나 권세에 속지 말아야되겠다.

더불어 나 자신이 다른 사람들을 속이는 위선적인 모습으로 자신을 가장함으로 다른 사람들을 속이거나 그들 위에 군림하려는 죄에 빠지는 일이 없어야겠다

내가 나의 외모나 외적인 것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이기고 들어가려는 그 자체는 마귀적인 것이며 마귀의 꾀임에 빠져 마귀의 조정을 받게되는 것임을 유념하고 항상 내 모습 그대로 진실하게 행하는 성도가 되어야겠다.


왜 이스라엘 사람들은 심히 떨었는가...?
왜 그들은 심지어 싸움도 해보기 전에 도망부터 하고 보는가....?

2. 골리앗의 위협적인 말[모욕] 때문이라고 한다


사단 마귀는 성도들을 무너뜨릴 때 상대가 자신을 결코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외모로 나타나는 것 뿐 아니라 상대를 기선 제압하는 위협적인 말로써 나타나게 되는 것을 오늘의 말씀에서 배운다.

그 놈이 이처럼 실제로 싸움에 나서지는 못하면서 40일 동안 조석으로 나타나 이스라엘을 위협한 것을 보면 그 놈은 실제 이스라엘을 이길 자신이 없으면서 이런 위협적인 외모나 위협적인 말로 허풍을 떨어서 이스라엘이 스스로 두려워떨게 만들고 도망자들이 생기게 만들어 이스라엘 군대가 스스로 자멸하게 되기를 바랬던 것이 분명하다.

----[교훈과 적용]----

그런데 이러한 속임수를 모르고 실제 이스라엘 진영 안에서 도망자들이 생긴 것을 보면서 오늘 나는 어떤 자세로 악한 원수 마귀와 그의 졸개들인 귀신들의 세력과 싸워야하는지를 배우게 된다.

골리앗의 위협적인 말 앞에 주눅이 들어서 심히 두려워하고 도망한 이스라엘처럼 되지 말고 도리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님의 이름으로 원수를 꾸짖어 물리치고 이길 수 있는 예수의 강한 용사가 될 수 있어야겠다.

--- 바울이...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 그에게서 나오라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행16:18]

더불어 내가 다른 사람들을 상대할 때 위협적인 말을 사용하므로 다른 사람을 말로써 속이고 마귀에게 이용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되겠고 또 다른 사람이 나에게 위협적인 말로 이기려들 때에도 그 말에 속아서 두려움을 느끼거나 선한 싸움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되겠다.

---------------- ---------------- -------------------

26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다윗이 심부름으로 전쟁터에 도착했을 때 마침 그 시각에 골리앗이라는 블레셋의 거인 장수가 나와서 이스라엘을 그토록 모욕하고 위협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스라엘 중 어느 누구도 나서는 자가 없는 것 뿐 아니라 모두가 두려워하거나 심지어 도망병들이 생기는 것을 보고 적잖이 충격을 받은 것 같다

왜 하나님의 나라이며 하나님의 군대인 이스라엘이 저 할례 받지 않은 짐승같은 이방 거인에게 이렇게 모독을 당해야하는가... 끓어오르는 분노가 그 소년의 가슴에 솟구치게 한 것을 본다

하나님의 나라요 백성이며 하나님의 군대가 되는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잘 이해한 소년 다윗의 바른 국가관이야말로 참을 수 없는 의분을 일으키게 하였고 적장 골리앗이라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정면도전으로 나서게 만드는 용기를 보게된다

바로 이점이 소년 다윗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며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맡길 수 있는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을 부어 세운 것이 아니겠는가....(?)

바로 이점이 소년 다윗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크신 이름과 영광을 위하여 골리앗을 무너뜨릴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신 것이 아니겠는가...(?)

-----[교훈과 적용]-----

오늘 우리시대 신약의 교회는 구약의 하나님의 나라며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계승하여 이 땅에 세워져있다[마16:18에 나오는 교회는 바로 이런 성격을 강조한다]
특별히 성경 66권 중에서 요한 계시록은 이 세상과 마귀의 세력들이 얼마나 무시무시하게 골리앗처럼 등장하여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를 위협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이스라엘 모든 군사들이 두려워하며 떠는 전쟁터의 한 복판에서 “하나님의 군대로서 이스라엘”이 어떤 나라인가를 잘 이해하였기 때문에 불타오르는 신앙고백과 담력으로 골리앗에게 정면도전하여 나갈 수 있었던 소년 다윗처럼

오늘 내가 속해있는 교회가 주님 앞에서 어떤 교회인가를 바르게 이해하는 교회관을 가지고 나도 교회를 대적하는 이 세상과 마귀의 세력들을 향하여 담대히 나아가는 신앙과 삶이될 수 있어야겠다

기도하기

주님 !

무서운 외모와 위협적인 말로 허풍을 떨며
하나님의 군대인 이스라엘을 무너뜨리려했던
골리앗을 정체를 알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모든 이스라엘 군사들이 떨려 두려워하는
전쟁터의 한 복판에서
주께서 왕되신 이스라엘이 어떤 나라인가를
잘 알았기 때문에 용기와 담력으로 나섰던 다윗처럼

내가 주님의 나라며 백성이며 군대인 교회를 위하여
담대히 나서는 주님의 강한 용사되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