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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말라기

▼ 말라기 3:13-18 정녕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된 일 입니까 ...?

by 朴 海 東 2016. 2. 19.

정녕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된 일 입니까 ...?

말라기 3:13-18

묵상내용

정녕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된 일 입니까...?

예수 믿고 사는 사람들보다
예수 없이도 잘되고 잘 사는 사람들을 볼 때에
과연 예수 믿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말라기 선지자 시대의 사람들처럼 낙심할 수 있으며
불신앙적인 발언으로 주님을 슬프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행복의 조건이나 가치관을
단지 내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것에 두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불신앙적인 모습이며

이것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고 영혼을 부정하며
사람의 존재 가치를 유물론적으로 해석하는
맑스의 후예들이나 무신론자들에게나 어울리는 말 입니다

어찌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며
예수 나의 구주로 삼고 살아가는 자의 행복을
몇 푼어치의 돈이나 물질로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오늘의 말씀 가운데 정말 마음에 닿아지는 구절은
이런 불신앙적이며 물질주의적인 가치관을 행복으로 삼고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도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하나님 앞에 있는 기념책에 특별히 기록하신다는 것이며

그들을 나의 특별 소유로 삼을 뿐 아니라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같이 이러한
믿음의 사람들을 아끼시리라는 말씀 입니다[3:16-17]

하나님께서 아껴주시는 사람이 되면
모든 만사는 조금도 걱정할 것이 없는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과연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자들이 옳았다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하게 분별하게 되는 그날이
반드시 오게 되리라는 것을 약속해주고 있습니다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는 자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을] 분별하게 되리라[3:18]

묵상적용

오늘의 말씀 가운데 정말 마음 깊이 닿아지고
위로가 되는 말씀은
내가 하나님의 특별 소유가 되어
하나님이 아껴주는 사람이 된다는 위로의 말씀 입니다

나는 내가 늘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 폰 하나가 있는데
값으로 따져봐야 불과 **만원에 불과한 것 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나의 소유이기 때문에 잘 관수하며 아낍니다

**만원에 불과한 스마트 폰 하나도 내 소유라서
이렇게 아끼는 마음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의 목숨을 내어주셔서까지
구원하신 당신의 자녀들을 얼마나 아끼고
특별소유로 생각할찌 생각하면 가슴이 뛰고 흥분이 됩니다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나의 존재 만으로도
하나님은 나를 너무 기뻐하시고
나를 특별하게 아껴주신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이 넘칩니다

하나님의 특별 소유가 되고 아끼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온갖 좋은 것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주시리라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이치 입니다

한 평생 주님을 섬겨오면서 깊이 깨달은 것 중의 하나는
이 땅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금보다 귀한 믿음의 단련을 위해서
성도의 삶에 연단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각 성도의
개별적인 삶에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채우실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눈여겨 보시는 때가 되면
세상 사람들이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것들도
얼마든지 쉽게 주실 수 있는 분 인것을
나의 신앙과 삶의 경험으로 깨닫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나의 가장 큰 소원과 관심이 있다면
내가 어떻게 하면 세상의 헛된 마음 버리고
오직 하나님 한 분 만을
내 인생의 기쁨으로 삼고 살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내 입에 달고 다니는
두 곡의 찬송이 있는데
하나는 " 나 주님의 기쁨 되기 원하네 " 이고
다른 하나는 " 두손들고 찬양합니다" 입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은 말씀에 응답하는 기도로써
이 찬양의 가사를 나의 기도로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두손들고 찬양합니다
다시오실 왕 여호와께
오직 주만이 나를 다스리시네
나 주님만을 섬기리 헛된 마음 버리고
성령이여 내 영혼 충만하게 하소서
주 님앞에 내 영혼 드리리라 - 아멘, 아멘,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