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라 4:11-24 거짓이 진실을 가장하고 승리하는 것처럼 보일 때

거짓이 진실을 가장하고 승리하는 것처럼 보일 때

 

묵상내용

성전건축 반대자들의 투서가
아닥사스다 왕에게 전달되었을 때
왕은 양쪽의 말을 다 들어보고
사실을 심리하여 판결을 내리기보다

우선 자신과 자신의 왕국에 유리하게 여겨지는
반대자들의 글을 그대로 따라 조서를 내리게되고
성전 건축은 다리오 왕 2년까지 중단되게 됩니다

안타까운 이런 일들을 여기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으로 남기게 하신 것은
거짓의 아비 마귀가 활개치는 이 세상과
또 그에게 사주를 받는 거짓의 사람들이
판을 치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거짓에 대항하며 대처해야하는지를
보여주는 말씀으로 받아 드립니다.

왜냐하면 이런 거짓이 진실을 누르고
승리하는 것처럼 보일 때 수수방관하며
내버려둬서는 안되기 때문 입니다.

이어지는 말씀에 보면 성전 중단의 시기가
오래가자 백성의 지도자들이 다시 일어나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와 관계없이
성전건축을 재개하도록 백성들을 격려하고
역사를 다시 진행하였을 때

반대자들이 재차 올린 투서가 도리어
유다인들의 진실을 밝혀주는
사실조사의 기회로 작용되어
초대왕 고레스가 내린 성전건축 허락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었기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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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일이 방해를 받으며
하나님의 사람들이 오해를 받을 때에도

진실의 기반 위에서서 꿋꿋이 나아가면
반드시 진실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음을
가르쳐주는 에스라 4장의 말씀을 따라

오늘도 선과 악이 대립하고
거짓과 진실이 충돌하는 이 세상 속에서
참이요 진리이신 주 예수님의 뒤를 따라
힘차게 살아갈 것을 마음 깊이 다짐합니다

기도하기

주님 !

거짓과 불의가
득세할 때에도
악의 세력에 굴복하여
잠잠하지 않게 하시고

불굴의 정신과
믿음으로 행하여
주님의 뜻을
더욱 밝히 드러내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