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약성서당/미가

▼ 미가 5:2-9 20**년 성탄절에 읽게되는 아버지의 마음]

by 朴 海 東 2016. 2. 19.

2014년 성탄절에 읽게되는 아버지의 마음]

미가 5:2-9

묵상내용

[오늘의 말씀 쉽게 풀어서 이해하기]

미가 선지자는 유다의 왕들인 요담/아하스/히스기야 시대에
이사야와 함께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전달한 선지자 입니다

당시는 아직 바벨론의 침공을 받던 시기도 아니고
포로로 잡혀갔던 시기도 아니며
당시 고대근동지방의 실력자 앗수르 제국의
견제와 위협을 받던 시대인데

이사야나 미가 선지자 모두 그들이 계시를 받아 전달하는
예언의 지평은 앗수르 시대를 지나
바벨론 포로의 시기와 또 그 이후 시대까지 내다보면서
고난과 시련 가운데 처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들을 구원하러 오시게 되는
구원자의 등장을 소망의 메세지로 전달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다스렸던 이스라엘의 재판자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서 막대기로 뺨을 맞는
수욕을 당할 만큼 굴욕을 당하는 치욕의 시기에 [5:1]
[이런 굴욕은 실제
훗날 여호야긴과 시드기야 왕 시대에 발생됨]

하나님께서 범죄한 자기 백성들을 일시적으로 낮추셨으나
다시 그들을 향한 긍휼의 마음이 불붙으셔서
자기의 구원자를 보내어
이 모든 수욕에서 저들을 벗어나게 하시고 구원하시는데

바로 그 구원자는 바로 유다의 한 작은 성읍이며
다윗의 고향인 "베들레헴/에브라다"에서
나오게 될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5:2]

그러나 그가 오시기까지
이스라엘은 원수/사탄의 압제 가운데 놓여있겠지만 [5:2]

마침내 그가 오시면 그가 양 무리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목자처럼 자기 백성을 돌보시며
그의 명성과 위엄과 통치가
땅 끝까지 미치게 될 것입니다 [복음의 세계화] [5:3]

그는 자기 백성에게 평강이 되어서
아무리 강한 앗수르[원수들]이라 할지라도
자기 백성을 침공하러 온다면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서라도
원수들을 쳐서 자기백성을 건져낼 것입니다[5:5-6]

따라서 야곱의 남은자/하나님의 백성들은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은 존재들이 되어서
더 이상 사람을 의지하거나 기다리지 않게 되며[5:7]

더 나가 그들/야곱의 남은 자들은
열방의 백성들 가운데 퍼져가 살게 되며
마치 양 무리 중의 젊은 사자처럼 될 것입니다[5:8]

마지막으로 선지자 미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한 축복을 전언 합니다

네 손이 네 대적들 위에 들려서
네 모든 원수를 진멸하기를 바라노라 [5:9] -아멘 -

묵상적용

선지자 미가가 전달하는 예언의 말씀 속에서
비록 범죄한 자기 백성들이라도
언제까지 고난과 시련 가운데 낮추시지 않고
때가 되면 다시 일으켜 주시는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읽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방법은
자기의 구원자를 보내어 이루시는데

자기 백성을 압제하던 자들을 철저하게
짓밟아 주고 자기 백성들을 높여주는 것처럼

예수님이 오시기까지 마귀와 악한 영들에게
눌려있던 주의 백성들이
다윗의 후손으로 다윗의 고향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시고 우리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내]가 은혜와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마치 다윗의 치세 아래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원수들의 영역을 완전 정복하고
안전과 평강과 만복을 누린 것처럼
우리의 구원자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시고
십자가와 부활로 승리하시므로

이제는 우리가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으며
수풀속 들짐승 중에 사자 같고
많은 양떼들 중의 젊은 사자 같은 존재들로
주 앞에 서게 하신 것을 만만 감사드립니다.

주님 !

2014년 성탄을 맞아
성탄과 관련하여 주신 오늘의 말씀으로
우리를 향하신 아버지의 마음을 읽게 하시며

우리가 이제는 원수의 압제 아래
신음하며 슬퍼하는 자가 아니라
우리에게 오신
구원자 예수님으로 인하여
축복 받은 자,
강한 자들이 되게 하신 것을
마음 깊이 감사함으로 찬양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