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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베드로전서*

▼ 베드로전서 4:1-8 [한절묵상:벧전4:1]거룩한 육체의 고난 선택하기

by 朴 海 東 2016. 2. 22.

[한절묵상:벧전4:1]거룩한 육체의 고난 선택하기

베드로전서 4:1-8

묵상내용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계실 때
우리를 위해
고난을 받으셨으므로
여러분도 마찬가지로
같은 마음을 가지고
여러분 자신을 무장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육체의 고난을 받으신 그가
죄의 세력을 단절시켰기 때문 입니다.[KJV벧전4:1]


어제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聖 금요일을 보내고
오늘 묘 중에 안식하시며
내일 부활의 새벽을 기다리는 이 아침

왜 생 삶의 편집자는 묵상의 소재로써 오늘의 말씀을
선택하여 제시하고 있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한 마디로 나 같은 죄인을 위하여 희생하신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이
나의 삶에 헛되게 되지 않도록

이제는 이방인들처럼 육체의 정욕을 따라 살지 말고
도리어 죄와 더불어 싸우는
육체의 고난을 기꺼이 받아드리는
성도의 삶을 살아가라는 말씀으로 받아 드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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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은혜로 구속함을 받은 한 성도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당면하는
가장 어려운 고난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그것은 분명히 죄 짓지 않고 살기 위한
거룩한 성화적 투쟁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돈을 버는 일이 쉽지 않고
노동하는 것도 쉽지 않고
세상에 어디 쉬운 일이 있겠습니까마는

성도가 주 예수께 받은 은혜 곧
그가 받으신 고난을 통하여
나를 얽매였던 죄의 사슬로부터 끊어주시고
자유함을 주신 구속의 은혜를 생각해 볼 때

그가 나에게 주신 자유를
나 자신의 방탕과 방종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는
거룩한 삶의 투쟁을 이루어가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 중에 어려운 일이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로 받아드립니다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 이니라.

생각하건데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롬8:17-18]



주님 !

죄짓지 않기 위해서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며
성령의 소욕을 따라가고
주님의 말씀에 나를 맞추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주님이 나를 위해
육체의 고난을 받으신 것처럼
나도 기꺼이 죄와 싸우는
육체의 고난을 선택하겠습니다.

이것이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참 그리스도인의 표징이며
성령 안에서 나를 지켜가는
최선의 길인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