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하는 사랑이 무서워서라도 배신하지 않기
▼ 에스겔 23:22-35
묵상내용
오늘 말씀의 화두는
단연 질투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며
이 질투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불같은 진노로 변할 때
얼마나 무시무시 한가를 보게 됩니다
내가 너를 향하여 질투하리니
그들이(바벨론 군대) 분내어
네 코와 귀를 깎아버리고
남은 자를 칼로 엎드려뜨리며
네 자녀를 빼앗고...네옷을 벗기며
네 장식품을 빼앗을지라(23:25-26)
이어지는 말씀들은 더 무섭게 폭발된
하나님의 진노가 자기 백성들을 항해
어떻게 무섭게 나타나는지 보여주는데
한 마디로 나를 놓지 못하시는
하나님의 질투적 사랑이 무서워서라도
함부로 죄짓고 살아서는 안 되겠다는
다짐을 단단히 하게 됩니다
나를 뺏기지 않으려고 질투하도록까지
사랑하시는 이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도 깊은 것인지
그 사랑의 깊이에 다 닿아질 수 없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자기 아들까지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어주신 사랑이라고 생각할 때(롬8:32)
그 사랑 다 알 수 없고
그 사랑 다 느끼지 못해도
나를 향한 그불같은 사랑이 무서워서라도
내가 이 사랑을 배신하고 이스라엙과 같은
전철을 밟지 않아야할 것을 다짐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왕이면
그 사랑이 무서워서보다
그 사랑이 내 마음 깊이 체휼 되어서
예수님처럼 아버지의 말씀을
준행하는 것 자체가
나의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죄를 좋아하는 것뵈다
주의 말씀을 사랑하고
준행할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 말씀을 사랑하는
나의 영적 수준이 되지 못한다면
오늘의 말씀이 보여주는 것처럼
질투를 진노로 나타내기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그 사랑이 너무 무서워서라도
내가 주님의 길을 떠나지 않게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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