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마로도 지워지지 않는 녹
▼ 에스겔 24:1-14
묵상내용
1.설마가 현실이 된 날 BC 589년10/10
하나님의 심판 집행관이 된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에 당도 하면서
마침내 심판의 그날이 도래하였습니다
포위된 예루살렘 성은 햇수로 2년 돔안
옥죄임을 받게 되는데(왕하25:2)
이미 선지자들을 통해 경고되었던 것처럼
그리고 오늘의 말씀에서
비유로 설명되는 것처럼 그 고통이란
끓는 불가마에 던져진 고통 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가은데
임재해 계신 예루살렘을
공평과 정의 대신
억울한 피로 물들이는
강포의 도시로 전락시켰고(24:7-9)
온갖 음란으로 더럽힌 이 도성을(24:13)
더 이상은 두고 볼 수 없으셔서
마침내 심판을 통한
청결작업을 시작하신 것 입니다
2. 벗겨지지 않는 녹
그런데 가마 속의 녹을 벗겨내듯
녹을 소멸키 위해 불로 태워보지만
불에서도 없어지지 않는
지독한 녹 같은 것이 있다고 하시는데
이 녹이란 다름아닌
음란 이라고 하십니다 (24:13)
그리고 이 음란이라고 하는 죄는
깨끗하게 해보려고 하지만
깨끗하게 되지 않는 죄라고 하시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분노를
풀 수 없는 이유라고 하십니다(24:13b)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사람이 짓는 죄 중에 무섭도록
끈질기게 달라붙어 있는 것이
음란의 죄이며
이 죄는 사람이 노년에 이르러
원욕이 다 쇠하여 지기까지
혹은 죽을 때 까지도 지니고 가는
악성 바이러스 죄가 되며
교만 죄와 함께
죽을 때 까지도
참회의 자세를 가져야할 죄 입니다
바로 이 점이 나로 하여금 두손 들고
주님 앞에 항복하게 만들며
이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깨끗하게 될 수 없는 이 죄에 대해
하나님의 아들이
나에게 쏟아져야할 심판의 분(불)을
십자가 위에서
내 대신 다 받으신 것으로
이해 하게 됩니다 [시22:1-2]
주님 !
뜨거은 불가마로도
벗겨지지 않는 녹처럼
사람의 음란성은
없어지지 않고
어찌해볼 수 없는
끈질긴 죄라고 하셨습니다
깨끗하게 되고 싶지만
결코 깨끗힌게 될 수 없는 나
오직 내게 쏟아져야할
심판과 진노의 불에
대신 태워지신
주님의 십자가를 통해
나의 녹이 벗겨지게 하셨습니다
나의 거룩함과 의로움이 되신
주님을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는 나를 알며
나의 평생에
주님만 꼭 의지하면서
겸손히 주님과 동행하는
신앙과 삶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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