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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전도서

▼ 전도서 12:9-14 삶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7]

by 朴 海 東 2016. 3. 15.

삶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7]

전도서 12:9-14

묵상내용

오늘 아침 한 두 시간에 걸쳐 올린 묵상글이
다 날라가서 없어져 버리고 올라가지 않아서
다시 두 번째 글을 올리면서
내가 세상에서 애써서 붙잡은 것들이 언젠가
다 이렇게 날라가고 없어지는 날이 오겠구나
생각하면서 다시 묵상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전도서의 도입부에서
삶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찾아내기 위해
허무의 골짜기를 누비며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5중 허무를 고백했던 전도자는

자기 안에서 찾았던 시선을 밖으로 돌이켜
인생의 창조자시며 주인이신 하나님게 향했을 때
자신이 찾앗던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었고[3:1-11]

이어지는 말씀에서
이렇게 삶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한 자들은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삶의 지혜를 찾고 찾던 중
오늘의 말씀에서 그 해답과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12:13-14]


한 마디로 사람의 본분으로서
가장 의미있는 삶은
나의 창조자시며 주인이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며
그 경외의 방법은
그의 말씀을 지키는데 있는데

사람이 이렇게 살아야할 이유는
사람은 자신이 살아낸 삶에 대해
선악 간에 반드시 평가받을 날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장 지헤로운 자의 삶은
잠시 있다 없어질 수 있는
세상의 것에 집착하는 자가 아니요

내가 어디에서
나의 영원한 장래를 보낼 것인가
깊이 생각하면서
이 땅에서 보내는 나의 하루 하루가
이 영원한 삶을 준비해 나가는
하루 하루가 되야할 것을
이 아침 마음 깊이 받아 드립니다.

주님 !
내 손에 들려진 주님의 말씀이
곧 내가 주님을 대하는 것이며
내가 이 말씀을 지키는 것이
곧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되고

내가 이 말씀을 지켜나가므로
나의 영원한 장래를 준비하는
축복이 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니 제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이 말씀을 존중히 여기며
이 말씀과 운명을 같이 하는
신앙과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를 지킨 것이니이다[시1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