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시청각 교육을 내 삶에 적용하기
▼ 창세기 15:1-11
묵상내용
1. 나의 방패와 상급이 되시는 주님을 의지합니다
아브람은 당시 최대강국 그돌라오멜 연합군을 처부수고 돌아왔지만
왠지 모를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만일 자신에게 패한 적군이 아브람의 군대가 겨우 318명 이라는 것을
안다면 다시 공격해 올 것이 너무 분명하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아브람의 심중을 잘 들여다보고 계시는 하나님께서는
---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15:1]는 말씀으로 찾아오십니다
오늘 내가 가진 근심 걱정과 고민거리는 무엇인지.... 하나님은 이미 다 아시고
나에게 찾아 오시며 동일한 말씀으로 격려해 주시고 약속해 주시는 분 이십니다
주님 !
나의 걱정거리는 " ***에 가지고 갈 * 문제 입니다.
아무 곳에서도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브람에게 찾아오셔서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에
안심을 주시고 해결의 약속을 주신 것처럼
저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하시고 약속해 주심을 믿고 의지합니다
2. 내 인생의 가장 절실한 문제를 아시고 해결해 주시는 주님을 의지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가나안 땅에 들어와 살게 된 아브람은 소수 부족이었고
불과 318명의 군대 밖에 가지지 못했지만 당대 최고 막강한 그돌라오멜 연합군을
격파하였으니 그의 명성은 그 지역에서 널리 퍼져갔고 그는 유명인사가 되었지만
이런 것들이 자식 하나 없이 살고 있는
아브람의 허전한 마음을 대신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람은 하나님께서 " 내가 너의 방패요 상급이라" 말씀 하실 때
내가 전쟁에서 승리했고 나의 이름이 높아졌다 한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나는 나의 대를 이어갈 자식 하나도 없습니다 ... 한탄하며
자신의 무자식의 팔자를 비관하면서
자신의 집에서 길리운 자를 상속자로 세우리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아브람의 이러한 낙망과 눌린 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더 큰 계획과 뜻이 있어 자식 갖는 일이 지연되는 것을 알려 주시며
그러나 반드시 때가 되면 그의 몸에서 난 자식을 얻을 것이고
종내엔 그의 자손들이 하늘의 별처럼 많을 것을 약속하십니다
-----[ 적 용] -----
지금 나의 현실의 처지가 어떠하든지,
비관할 수 밖에 없는 나의 현실을 뛰어 넘어 더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시며
그래서 지금은 섭섭하게 생각하겠지만 나의 현실을 그대로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를 들여다 보면서 위로와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아브람처럼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의 길에 선
사람들에게 그들이 바라고 간구하는 기도와 소원들은 비록 응답되는
시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응답은 내가 기대하고 바랬던 정도가 아니라
하늘의 뭇 별들을 바라보며 꿈/비젼을 가지게 하신 것처럼
나의 상상을 뛰어넘는 결과로 이루어질 것을 믿고 의지합니다.
3. 하나님의 시청각 교육을 내 신앙과 삶에 적용하기
하나님을 바라고 의지하는 아브람의 믿음이 약해지려할 때에
그의 믿음을 일으켜 주시기 위해 밖으로 데리고 나가
밤 하늘의 뭇 별들을 바라보게하시며
믿음과 꿈을 형상으로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의 믿음을 키워주시기 위해
시청각 실물교육을 하신 적이 있었는데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시고 또 그것이 뿌리로부터
말라진 것을 제자들이 보게하신 것 입니다.
하나님의 시청각 교육을 오늘 나의 신앙과 삶에 적용하여
나의 믿음이 약해지려 할 때에
내가 바라보고 힘을 얻을 말씀의 구절이나
비젼의 꿈을 그림이나 형상으로 바라보는 시도를 해야겠습니다
4.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15:6]
바울은 우리[내]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약속을
믿고 의지하는 것을 의로 여기신다는
"이신칭의"의 大眞理를 여기서 가져왔습니다.[롬4:1-15]
이 세상에서 그 무엇이라도 믿을 것이 없다고 할 때에
내가 오직 믿고 의지할 것은
약속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그의 전능하심 그리고 나에 대한 사랑과 약속을 변치않는 그의 성품 입니다
아무 소망없는 나에게 복음을 통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부르시고
죄의 굴레에서 헤어날 수 없는 나에게
죄사함의 은총과 자녀됨의 권세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을
이 아침 나도 아브람처럼 믿고 의지하며 나에게 주신 축복을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5. 약속의 확증을 위한 제사/예배
평범하게 살아가던 한 사람 아브람에 대하여 큰 목적과 뜻을 가지고
조상들의 땅에서 그를 이끌어내시고 언약을 세우신 하나님은 [창12:1-3]
이제 그 언약의 성취를 어떻게 받을 것인지를 질문하고 확증하기 원하는 아브람에게
자신을 위하여 제사를 요구하시며 제사의 제물들까지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주십니다
오늘 또 다시 맞은 이 주일에 내가 주의 전에 나아가서 제사/예배를 드림은
이미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에게 주신 새언약의 축복을 확증하는 예배행위 입니다
삼 년 된 암소와 암 염소 그리고 수양을 대신하는 그리스도께서
흠없는 어린양으로 십자가의 제물이 되어주셔서
주의 이름을 의지하여 드리는 나의 예배가 열납되게 하시고
새 언약의 축복을 확증하는 제사/예배가 되게 하심을 감사 찬양 드립니다.
오늘 내가 제사/예배를 드릴 때
쪼개진 제물들이나 혹은 너무 작아서 쪼개지 않고 올린 작은 새들의 사체를
노리고 달려드는 솔개/마귀의 역사 때문에
예배에 집중되지 못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아브람처럼 쫓아내게 하시며 [15:11]
행여나 이런 일로 마음이 피곤해져서 졸음이 온다거나 방해받지 않게 도우소서
기도하기
아브람의 제사와 제물 위에서 맴돌며 방해했던 솔개처럼
나의 예배를 방해하는 그 어떤 세력이라도 물리치게 하시고
예배에 나아온 자들을 어여삐 받아 주시며 축복하시는 [민6:24-26]
주님을 바라보며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이날의 예배가 되게 하소서
'구약성서당 > 창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창세기 16:1-16 내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뤄드리는 불행 (0) | 2016.03.24 |
---|---|
▼ 창세기 15:12-21 아브람과 그의 하나님을 나의 시대에서 만나기 (0) | 2016.03.24 |
▼ 창세기 14:17-24 내가 받아야할 것, 드려야할 것, 거절해야할 것 (0) | 2016.03.24 |
▼ 창세기 14:1-16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께서 높여주신 존재감 (0) | 2016.03.24 |
▼ 창세기 13:1-18 하나님 앞에 홀로 서기 (0) | 2016.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