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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창세기

▼ 창세기 24:28-53 충직한 복음의 중매장이가 되기 위하여

by 朴 海 東 2016. 3. 24.

충직한 복음의 중매장이가 되기 위하여

창세기 24:28-53

묵상내용

주인의 보내심을 받아 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아브라함의 종의 모습을 보면서
이것이 4천년 전 아브라함의 가정의 이야기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늘 내가 주인되신 주님의 보내심을 받은 곳에서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 중매시키고 복된 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성령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고후 11:2 ]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 함이로다 [고후11:2] -Paul-

아브라함의 종은 리브가의 안내를 받아 그녀의 집으로 들어가
그의 오라비 라반이 베푸는 진수성찬을 앞에 놓고 먹고 마시기를 권유 받았을 때도
내가 내 주인의 보내심을 받은 일을 진술하기 전에는 먹지 않겠다고 하는 [창24:33]
굳은 결심을 보이며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기까지는
먹는 것 조차 마다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오늘 나는 나의 주인되신 예수님께 보냄받은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그래서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 중매가 되도록 하기 위하여
얼마나 힘쓰고 애쓰는 자인지 부끄러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더불어 아브라함의 종은 자신이 보냄받은 사명이 성사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너무 기쁜 나머지 주인이 주신 은 금 패물과 의복과 보석들도
아낌없이 내 놓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창 24:53]

나는 오늘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하여 그리고 영혼들을 위하여
주님이 내게 주신 물질들을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며
물질 사용에 대한 청지기적 사명에 충성되지 못한 내 모습에도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하여 크게 기뻐하므로 제물을 사용하고
---- 또 내 자신까지도 내어 주리니 ....[고후 12:15] - Paul-

요즘 몇 일 동안 게속해서 보여주고 있는 아브라함의 종의 충직한 모습을 보면서
너도 이처럼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충직한 종이되어
주인의 보냄받은 일에 힘써야 한다는 성령님의 깨우치심을 마음 깊이 받아 들입니다

주님의 보냄 받은 일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아무리 배고프고 피곤하고 지쳐 있을 때라도 먹는 것 조차 보류했던 그 종의 충직함이
그리고 자신을 보낸 주인의 일이 이루어지는 일을 위해서는
값있는 물질들도 아낌없이 내 놓았던 그 종의 충직하고 아름다운 모습이
오늘 주님께 보냄받은 나의 모습이 될 수 있기를
이 아침 간절히 소원하며 기도 드립니다

오 주님 !
아브라함의 종이 주인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먼 곳에서도
주인께 대한 충직함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했던 것처럼
내가 오늘 보냄받은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충직한 복음의 중매장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