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잔 시험에서 빛난 눈물겨운 형제사랑
▼ 창세기 44:1-13
묵상내용
오늘의 말씀의 압권은 마지막 구절에서 보여집니다
요셉의 의도적인 함정 수사에 베냐민이 걸려들자
모든 형제들이 베냐민의 고통에 함께 참여하고자
옷을 찢으며 성읍으로 되돌아가는 모습에서는
정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합니다
----그들이 옷을 찢고
----각기 짐을 나귀에 싣고 성으로 돌아 가니라[44:13]
어린 동생 베냐민을 홀로 두고는
아무도 고향에 돌아가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 모두 함께 옷을 찢고 책임을 지며
함께 고통을 나누고 슬퍼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토록 간악했으며 매정했던 야곱의 아들들이
언제 이렇게 변화된 것일까요......(?)
저들의 마음이 어떠한지를 알아보는 결정적인 순간에
그들은 이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12지파의 기초들로
인정하실만한 형제애로 똘똘 뭉쳐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것이 오늘 우리 가정과 우리 교회에서도 이뤄지기를
이 아침 간절히 기도의 손을 모읍니다.주님! 도우소서 !
기도하기
주님 !
야곱의 장막에 내재하시어
이스라엘 12지파의 기초들로 변화시키신 그 손길이
오늘 우리 가정과 우리 교회에도 함께 하시어
사랑과 연합으로 굳게 세워지는 저희들이 되게 하소서
묵상적용
나 혼자 예수 잘믿고 신앙생활 잘하는 것보다 더욱
나의 가족과 우리 교회 공동체 모두가
더불어 함께 신앙생활 잘하게 되기를 힘써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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