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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느헤미야

▼ 느헤미야 9:32-38 내 삶의 현실을 신앙의 눈으로 해석하기

by 朴 海 東 2016. 6. 19.

내 삶의 현실을 신앙의 눈으로 해석하기

느헤미야 9:32-38

묵상내용

[오늘의 말씀 쉽게 풀어 쓰기]

수문 앞 광장에서 열린 민족 대각성 기도회에서
단상에 올라가 대표 기도를 이끌고 있는
여덟 명 레위인의 기도는[9:5]
이스라엘의 역사의 시작이 되시며 과정이 되시고
현재의 결과가 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면서

지금 자신들이 당하는 고통과 환난이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니라
주께로부터 말미암은 것을 인정하며
이것은 주께서 베푸신 크신 은혜와 축복을 누리면서도
제대로 주님을 섬기지 아니하였고
악행에서 돌이키지 않은 결과 임을 밝히고 있다[9:32-35]

더불어 이제도 이방의 왕들이
자신들의 모든 소산을 공출로 가져가며
자신들의 몸과 가축 떼까지 임의로 관활하고
자신들이 종이 되어 있는 비참한 현실이 모두
주께로부터 말미암은 징계의 결과 인 것을 인정하며[9:37]

이제 신앙의 눈으로 인과응보적 관점에서 현실을 해석하고
주님께로 돌이켜 살겠다는 견고한 언약[각서]를 쓰고
백성의 대표들이 서명하며 인봉한다는 기도로 마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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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과 적용]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적어도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들은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지극히 작은 일 하나까지도
하나님과 관련되어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과
또 정말 좋은 믿음 이라는 것은
내 삶 가운데 일어나는 지극히 작은 일 하나까지도
하나님께 맡기고 살아가는 것이며
모든 일들을 하나님과 관련된 믿음의 눈으로
신앙적 관점에서 해석해야 함을 마음 깊이 받아 드린다.

혹자는 이렇게 모든 만사를 하나님과 결부시키고 살아간다면
그럼 나는 없어지는 인생이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또 혹시는 내 삶 가운데 우연하게 닥치는 일들까지도
다 하나님과 관련을 시킨다면
이건 너무 미신적인 것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그러나 오늘의 말씀에서 진정이 뚝뚝 흐르는 기도문을
여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기록하게 하신 것을 보면서
내가 내 삶 가운데 일어나는 모든 일들
곧 그것이 나의 소산과 가축에까지 관련된 사소한 일까지도
모두 하나님과 관련된 신앙적 관점에서 해석해야하며 [9:37]

또 여기에 반응하여 나의 삶의 조정해 나가야 한다는 것과
또 때로는 필요하다면 바르게 살겠다는
나의 각성과 의지를 주님께 보여드리기 위해
각서를 쓰고 도장을 찍듯 나의 서약문을 쓰면서까지
진심으로 행해야할 것을 마음 깊은 교훈으로 받아드린다[9:38]

내가 이렇게 내 삶에서 일어나는 지극히 작은 일까지도
결코 우연한 것들이 아니며
모두가 내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관련되어 있고
모든 것은 신앙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받아드리려는 이유는
그는 얼마나 세세한 분이신지 내 머리 터럭 하나까지도
다 세시는 분이시라고 성경이 가르쳐주고 있기 때문이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마10:29-30]


주님!
내 삶 가운데 일어나는
어떤 작은 일 하나라도
주님이 알지 못하는 가운데
발생하는 것은 없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주님은 눈동자 같이 나를 지키시며
졸지도 주무시도 아니하신다는 표현처럼
나를 향한 긴장의 끈을 한시도 풀지 않고
주목하고 지키시는 분이심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니 제가 주님의 시선에 도망가려 하지 않고
오직 주의 사랑에 매인자로서
주님 안에서만 나의 행복을 구하며 살아가는
복된 성도의 삶을 기쁘게 살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