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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이사야

▼ 이사야 25:1-12 폭풍과 폭양 속에서 지켜주시는 하나님 의지하기

by 朴 海 東 2017. 9. 26.

폭풍과 폭양 속에서 지켜주시는 하나님 의지하기

이사야 25:1-12 폭풍과 폭양 속에서 지켜주시는 하나님 의지하기

묵상내용

이사야 선지자가 환상의 계시 가운데 바라보는
악인들에 대한 최후 심판의 날은[24:14-23]
뒤이어 의인들을 위한 최고 연회의 날이 됩니다[25:1-12]

이사야는 그 날의 위로와 축복을 두 가지로 소개하는데
하나는 더 이상 주의 백성들이
고난과 시련에 처하지 않도록
주님께서 폭풍 중의 피난처가 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실 것과[25:4-5]
또 다른 한 가지는 지금까지 모든 슬픔의 원천이 되었던
사망을 영원히 폐하시고
자기 백성의 수치[죄악]을 온전히 제하시며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어 주실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25:8]

온 세상 열방과 민족들을 주재하시며
인간의 역사를 주재하시는 하나님께서
세상 역사의 마침표를 찍게 되는 날
어떤 일이 있게 될 것인지
주전 8세기 선지자 이사야에게 알려주신 그대로
적어도 800-900년의 시차를 두고 신약으로 넘어와서
사도 요한에게도 동일한 영으로 말씀하신 것을 보게 됩니다.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이며 또 어디서 왔느뇨?
내가 대답하되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곧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니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가운데 상하지 아니할지니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니라.(계7:13-17)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주실 것이니
다시는 죽음도 없고 슬픔도 없고 우는 것도, 아픔도 없을 것이다.
이것은 전에 있던 것들이 다 사라져버렸기 때문이다[계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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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지키며 살기가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이 세상 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성도들을 위로하시며 붙들어주시는
오늘의 말씀을 잠잠히 묵상하면서
주전 8세기 선지자 이사야가 주님께 향하여 가졌던
그 신앙 고백을 나의 고백으로 드리며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이 말씀 꼭 붙잡고
힘차게 살아 가야할 것을 마음 깊이 다짐하게 됩니다.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 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시오니,
마른 땅에 폭양을 제함 같이
주께서 이방인의 소란을 그치게 하시며
폭양을 구름으로 가림 같이
포학한 자의 노래를 낮추시리이다.[25:4-5]
-아멘-

주님!
지금 이 곳은 조직적인 ㅂ ㅎ가 시작되었고
ㅇ ㅂ ㄷ 문은 닫혔습니다.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 같은 이 시기를 잘 넘어가게 하소서

From C국 * *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