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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이사야

▼ 이사야 30:1-17 예 ! 하나님은 지금도 여전히 살아계십니다.묵상내용

by 朴 海 東 2017. 10. 3.

예 ! 하나님은 지금도 여전히 살아계십니다.

이사야 30:1-17  예 ! 하나님은 지금도 여전히 살아계십니다.묵상내용

10월의 첫날이자 첫번 째 주일 아침
하나님께서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전달하시는 오늘의 말씀은
주의 백성들이 세상에서 어려움을 당할 때
어찌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말씀 하십니다

너희가 위협과 위기를 당할 때
애굽으로 상징된 세상적인 방법 곧
너의 상식과 방식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선지자들이 전달하는 하는 (나의) 말을 들으라

그러나 너희는 듣기 싫어하며
끝까지 너희 방법과 방식을 따르고 있으니[30:1-11]
필경은 한 사람이 꾸짖은즉 천 사람이 도망가겠고
너희 남은 자는
겨우 산꼭대기에 서 있는 깃대 같으리라.[30:16-17]

세상에서 성도가 어려움을 당할 때
그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손에 뒤어주듯 알려주시는 이 분명한 말씀을
나의 호심경으로 삼아야할 것을
이 아침 마음 깊이 다짐 합니다.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돌이켜 조용히 있어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거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우리가 말타고 (애굽으로) 도망하리라 하였으므로
너희가 도망할 것이요....너희를 쫓는 자들이 빠르리라[30: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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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에서 사역하다 보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때가 있고
더불어 살아계신 하나님의 돌보심을 체험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몇 주전 출장 사역을 위해 칭다오라는 곳에 내려 갔다가
다시 비행기를 타고 돌아가는 길에
꼭 들려야 하는 두곳의 사역지를 놓고 기도하면서
어느 곳을 먼저 가야 하는지 망설이게 되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칭다오에서 가까운 ** 이라는 곳을
먼저 들려야 하는데 왠지 모르게 그날 여행사에 가서 알아본
비행기 값이 그 곳보다 두 시간을 더 가야하는 ** 라는 곳이
더 싼 것 때문에 나는 순서를 바꿔서 먼 곳을 먼저 가게되었습니다

후에 알게 된 일이지만 몇 푼 안되는 비행기 값의 차이로
내가 가까운 쪽보다 먼 곳을 먼저 선택한 것은
결코 우연한 선택이 아니라
나의 가는 길을 인도하시는 주님의 보호하심 이었습니다

내가 먼저 가고자 한 ** 라는 도시에서는 그 주일에
종교국의 지도를 받은 공안 경찰 십 여명이 예배 중에 들이닥쳐서
모든 퇴로를 차단하고 예배에 참여한 사람들의 신분조사를 했다는데
내가 만일 그 자리에 있었다면 나는 꼼짝없이 체포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으며
진정 나의 오가는 출입을 지키시고
눈동자 같이 보호 해 주시는 주님의 인도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언젠가 북한 말 성경 100권 정도를 가지고
C 국의 ** 공항으로 입국하는데 검색대 앞에서
심장이 터질 듯 한 긴장감으로 불안해 할 때
불현 듯 내 마음에 주님을 의지하는 담대한 마음이 생겨서
내가 기도하기를 “ 주님 이것들은 모두 다 주님의 것이니
주님이 알아서 해주십시오“ 라고 기도했는데
검색대를 통과하는 그 순간 두 감시원이 모니터는 보지 않고
서로 마주보고 농담하면서 웃는 가운데
그냥 무사히 통과하기도 했습니다.
살아계셔서 돌보아 주시는 주님을
나의 온 몸으로 부딪쳐 실감하는 순간 이었습니다.

지금 이 묵상 글을 올리는 이 시간
생명의 삶 오늘의 찬양으로 올려진
시편 121편의 찬송을 들으며
나의 평생에 오직 주님만 의지하고 살아야할 것을
다시 한 번 마음 깊이 다짐합니다.주님! 감사합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라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아멘- [시1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