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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요나

▼ 요나 1:11-17 하나님의 선교 열심

by 朴 海 東 2017. 12. 12.

하나님의 선교 열심

요나 1:11-17 하나님의 선교 열심

묵상내용

1. 하나님의 선교 열심

주전 8세기 고대 근동지방의 패권은 앗수르에게 있었고
그들은 남하정책으로 세력을 뻗어 나갔는데
이스라엘도 이 위협에서 벋어나지 못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이런 적대 국가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했으니
어찌 달갑기나 했겠는가
더군다나 하나님의 은혜가 선택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외에 다른 나라에도 베풀어진다는 것은
국수주의 선지자 요나에게는 더욱 힘든 요청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한편 하나님의 입장에서 볼 때
이런 적대국가에 선지자를 보내시는 자체가
멸망받을 인간을 불쌍히 여기시고
구원코자 하시는 지극한 선교 열심이며

안 가려는 요나를 기어이 가게 하려고
바다를 흔들고 배를 흔들어서라도
그리고 요나를 바다에 던져지게 만드시고
큰 물고기까지 대기 시켜서 삼키게 하시며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 근처(페르시아만 해안쪽?)에
토해내게 하신 것 자체로써도
하나님의 지극하신 선교열심으로 이해하게된다

아마 지중해에서 요나를 삼킨 큰 물고기는
스에즈 운하 쪽을 관통하여
니느웨가 가까운 페르시아만촉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측이 되는데
문헌에 의하면 스에즈 운하가 만들어지기 전에도
이미 이곳에 쟈연 발생적인 해상통로가 있었다고 히니
얼마든지 가능한 이야기로 받아드리게 된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선교지를 이탈하려는 요나 한사람 때문에
지중해에 거대한 폭풍을 일으켜
바다를 훈드시고 요나의 안전을 위해
큰물고기를 대기시키면서까지
요나를 바다에 던져지게 하시고
기어이 가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손길에서
이방선교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선교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만 하고
만일 먼저 은혜 받은 우리 교회나
보냄을 받는 내가 하지 않는다면
요나가 경험하는 것 같은 위기상항도
얼마든지 각오 해야만 한다는 것도
오늘 주신 말씀에서 깊이 깨닫게된다

세상 모든 민족이 복음을 듣기 원하시고
구원 받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선교 열심 때문에
나도 지금 **이라는 나라의 ***에 와 있는데
그들이 말씀을 듣고 은혜받는 모습을 보면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그 기쁨이
내 안에서 크게 반영되어 나타나는 것을 느낀다

오늘 주신 말씀에 비추어 보면
선교를 위해서 투자되는 어떤 투자라도
결코 아깝거나 헛된 것은 없으며
이것은 가장 위대한 하니님 나라의 미션에
참여하게되는 것임을 마음 깊이 받아드린다

기도하기

주님의 위대한 미션에
동참시켜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나그네 선교사로 나선
나의 모습이
너무 초라한 것 같아서
때로 낙망될 때도 있는데

주님의 선교 열심을 생각하니
나의 생각이 사치였음을 회개합니다

모든 열방이 주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꿃으며
모든 입술로
주님의 주 되심을
고백하게 되기까지
더욱 힘써
주님의 선교열심에 참여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