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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고린도전서 *

▼ 고린도전서 10:14-22 거룩한 영적 교접을 위하여

by 朴 海 東 2018. 1. 27.

거룩한 영적 교접을 위하여

고린도전서 10:14-22

묵상내용

앞선 말씀에서 바울은 광야 이스라엘의 죄악을 지적하는 가운데 우상숭배의 죄악을 첫번째로 언급하였고 여기에서부터 또 다른 죄악들이 새끼를 치고 나와 파생되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오늘의 맗씀에서는 우상의 제물이 아닌 그리스도의 성찬에 참여하는 자들로서 성도는 어떻게 영적세계에 영적교접을 가져야 하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것을
원하지 아니하노라(10:20)

당시 고린도교회 성도들 중에는 신전제사에 참여하면서 교회의 성찬에도 참여하는 분별없는 자들이 있었던거 같은데 바울은 따가가운 책망으로 이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10:21-22)

왜 광야 이스라엘 교회에서나
고린도교회에서 이런 우상숭배 죄악에
참여하는 일들이 발생된 것일까요?

먹고 마시고 뛰놈 이라는 구절에서 보는 바와 같이 그들은 하나님보다 육욕적 즐거움을 추구한 나머지 우상숭배 제사를 매개로 하여 이런 죄악으로 나간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이 광야를 행진해 나가는 동안 믿응으로 바라보면 가나안 입성을 앞둔 히루 하루가 엄청난 설렘이고 목적이 이끄는 행진이 될 수 있었지만 인간적인 면으로 볼때 그들은 메마른 광야 여정에 지치고 지루히고 무언가 재미거리를 찾게되고 그 돌파구를 이전 애굽에서 보았던 우상숭배의 축제에서 찾고 재현한 것으로 이해하게 되며
고린도 교회의 경우예도 믿는 이들 가운데서도 이전에 예수 믿기 전 신전제사에 참여하여 누릴 수 있었던 육욕적 만족을 이렇게 찾아간 것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결국 우상숭배의 죄악 이면에 숨겨져있는 것은 육욕적 만족 추구로써 이런 점에서 바울이 탐심은 곧 우상숭배라고 꿰똟어본것은 이 죄악의 이면에 숨겨진 정곡을 찌른 말씀 입니다(골3:5)

묵상적용

이 우상숭배의 죄악은 오늘 우리시대에는 또다른 문화의 옷을 입고 나타나 우리로 하여금 혼합주의 신앙에 빠지게 만드는데
주님을 예배하고 섬긴다 하면서도 육욕적인 것들을 추구하게 만드는 모든 배후에는 그것들이 어떤 문화의 옷을 입고 나타나든지 마귀와 귀신들의 역사가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한 가지 예로써 내 손에 들려져있는 스마트 폰이 현대를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문화적 이기 이지만 이것이 내 육욕적 만족을 위한 도구로 전락할 때는 어쩔 수 없는 우상의 제물이 되고 매개체도 될 수 있다는 것을 오늘의 말씀과 관련하여 따가운 교훈으로 받아드리게 됩니다

주님
제가 육욕적 만족을 추구하는
탐심으로 말미암아
귀신과 교접되는
우상승배 죄악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고
나에게 화육시키는
거룩한 성찬에 참여하는 자로서

광야같이 메마른 세상살이에서
주님께로부터 오는
위로와 영광을 구하며
교제의 즐거움을 회복하고
목적이 이끄는 신앙과 삶으로
이 재미없고 메마른 세상을
넉넉히 건너 주님나라에 이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