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이름을 위하여 구원하셨으니
▼ 시편 106:1-12
묵상내용
시편 106편의 저자는
이스라엘의 지나간 역사를
오늘의 현실에 비추어 회고하면서
영원히 변치않는 주의 인자하심을 찬양하며
또 주의 이름은 위하여 베푸셨던 구원을
이제도 베풀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지금 이 시의 배경이 어뗜 시대를 반영하는지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구원하시는 능력을 기억하지 않고
조상들의 죄악을 반복하는 이스라을 항해
구속역사 속에 자기를 나타내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신뢰하라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마음 깊이 닿아지는 구절은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위하여
그들을 구원하셨다"는 말씀 입니다
출애굽 과정에서 이스라엘은
구출하시는 하나님의 10가지 기적(재앙)을 목격하고도
막상 출애굽 하여 홍해 앞에 서게 되었을 때
그의 권능을 다 잊어버리고 기억지아니하며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였는데
그들의 불신앙에도 불구하고
홍해를 갈라 건너게 하시며
원수들은 바다에 수장되게 하신 이 사건은
오고오는 모든 세대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큰 교훈 입니다
이스라엘이 홍해 바다와
뒤쫓아오는 애굽 군사들 사이에 선 것처럼
때로 내가 진퇴양난에 처하게 될 때
자기 백성들의 불신앙과 불성실함에도 불구하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구원을 베푸신 주님을 기억하고
주님을 원망하거나 흔들리지 않고
도리어 감사하며 찬양할 것을 마음 깊이 다짐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도다
......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나를 의의 길로 인도하시도다(시23:3)
기도하기
주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말에 실수가 없으시고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은
영원히 변치않으시는
찬양의 이유가 되십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가 저지른 죄악들과
나의 불성실했던 것들을 생각하면
나는 벌써 내침을 당해야 하는데
다만 주님 자신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이끌어주시며
변치않으시는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나를 상대해주셨습니다
변치않는 주님의 인자하심과
주님의 성실하심은
오늘 나를 지탱시키는 힘이고
내 삶의 존재 이유와 의미 입니다
내 앞에 넘실거리는 홍해가 있고
내 뒤에 추격하는 애굽 군대같은
진퇴양난에 처했을 때
곧이어 주님이 행하실
큰 일을 바라보는
믿음의 안목을 주옵소서
오늘도 계속되는 북방선교 여정에서
신실하신 주님의 사랑을 힘 입어
힘차게 진행하는 하루가 되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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