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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예레미야

예레미야 21:1-7 회개 없는 기도 만능주의에 빠지지않기

by 朴 海 東 2019. 7. 3.

회개 없는 기도 만능주의에 빠지지않기

예레미야 21:1-7


(오늘의 말씀요약)
바벨론이 공격해오자 시드기야 왕은 
예레미야에게 사람을 보내 기도를 요청합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시드기야 왕의 기대와 달리 
하나님의 심판을 전합니다.
하나님은 큰 염병을 내려 사람들을 죽이시고 
남은 자는 느브갓네살의 손에 죽이실 것 입니다

1. 시드기야의 기도요청(21:1-2)
2. 예레미야의 답변 (21:3-7)

(오늘의 말씀에서 하나님은 자신을 어떻게 계시하시나?)

어려운 상황이 되었을 때 
진정한 회개없이 도움을 바라며 
기적을 구하는 자들의 기도를 물리치시고 
더욱 엄중히 다루신다

바벨론 느브갓네살 왕의 침공을 받아 위기에 처하자 
시드기야 왕은 신하들을 예레미야에게 보내 
국운을 위한 기도를 간청했으나 
도리어 이미 당도하여 돌이킬 수 없는 심판을 전달 받는다

그는 진정한 회개없이 위기만을 면키 위하여 
도움을 청하여 기적을 바랬으니 
돌아오는  응답은 무섭고 굴욕적인 패배 소식 뿐 이었다.

진정한 회개 없이 도움만 청하는 기도는  
하나님을 만휼히 여기는 심리에서 나오는 것이니 
이런 것은 이교도들에게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적용과 기도)

1.  어려운 상황에서 문제보다 하나님께 주시할 것(21:1-6)

하나님과의 관계는 꽉 막혀 있는데 이 막힌 관계는 풀려하지 않고 
우선 위기상황만 벗어나려고만 기도하지는 안았는지요?

그러니 어려운 일  당할 때 문제 해결 자체를 구하지 않게 하시고 
먼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어려운 상황을 하락하신 주님의 뜻을 헤아리는 제가 되게 하소서

2.  하나님은 사람의 심리를 주장하신다 (21:7)

국가 위기상황을 당하여 도움을 요청하는 시드기야에게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신다
그가(바벨론 느브갓네살이) 칼날로 너희를 치되 
측은히 여기지 아니하며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그의 심리를 그렇게 주장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야곱은 얍복강에서 기도 중에 은혜를 받아서
400인 무리와 함께 칼을 들고  달려오는  
형 에서의 분노를 가라앉히고  
울면서 서로 끌어안는 은혜를 체험하였다 

자기를 향하여 불같이 달려드는 분노를 변케하여 
연민과 동정의 심리로 돌아서게 한 것인데  
이는 그가 기도 가운데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변화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에서의 심리상태를 주장하시고 변화시켜 
분노가 변해 측은히 여김이 되었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이렇게 심리를 주장하신 결과이다

주님!
먼저 주님께 회개하고 불쌍히 여김 받음으로
사람에게도 연민과 동정을 받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대인관계에서 막힌 문제를 풀려고 할때 
먼저 주님과의 관계를 돌아보며
불쌍히 여김을 받는 자리에 있게 하소서

(내게  주시는 교훈)
1. 시드기야 왕을 통해  받는 교훈

진정한 회개 없이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나 기적을 구함으로 
하나님을 만휼히 여기는 죄에 떨어지지 않도록 할 것이다

2.  참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받는 교훈

참 선지자(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는 
왕의 얼굴이라도 두려워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과 그의 말씀만을 엄중하게 생각하여 
전할 말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전달하는 자 이다

축복이면축복을, 심판과 저주이면 심판과  저주를 
그대로 전달하는  참  선지자의 상을 보게된다.

주님!
받은 말씀을 전한다 하면서도 
주님께 보냄받은 자의 입장이 아니라 
사람의 입장을 보고 주님의 뜻과 관계없는 
거짓 위로를 전하거나 축복을 말하지 않게 하소서
항상 주님의 뜻을 먼저 생각하고  
나의 입을 여는 참 선지자의 길에  서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