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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예레미야

예레미야 23:1-8 내가 하리라! 내가 친히 이루어 가리라.

by 朴 海 東 2019. 7. 3.

내가 하리라! 내가 친히 이루어 가리라.

예레미야 23:1-8


[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자신을 어떻게 계시하시나 ]

[1 - 8] 
내가 하리라 ! 내가 친히 이루어가리라 !
(너희의 죄와 실패에도 불국하고 ) 내가 맺은 언약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유다의 제19대왕 요호야긴을  끝으로 
유다의 왕족들과 백성들이 모두 포포로 끌려가고 
더 이상 고국에 돌아오지 못하며 , 
더 이상 다윗의 위에 앉을 왕이 없다고 하셨을 때 
이제 모든것은 끝나는것 처럼 보였다(22:20-30)

그러나 하나님은 거짓말 장이..... (?)
자기백성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선지자의 비통한 가슴을 통하여
자신의 슬픔을 드러내시며 바벨론으로 추방되는 그들의 뒤 꼭지에 대고 
막 퍼붓는 절망을 선언하셨어도(22장)
사실은 자기 백성을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속마음을 숨기시고 징계의 저주를 퍼부신것 뿐,

자기백성과 맺은 언약을 결코 실패로 돌아가게 하지 않으시며
결코 포기하지 않으신다. 
어제 자기백성을 바벨론으로 추방하신 하나님은 
오늘 자기 백성의 죄와 실패를 딪고 
친히 자신이 언약을 이루어가시리라고 선언하신다 

내가 하리라 ! , 내가 친히 이루어가리라 !

내가 흩어진 내 양떼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여 생육이 번성케 할 것이며 (23:3)
내가 그들을 기르는 목자를 세워 다시는 그들이 잃어버려지지 않게 하며(23:4)
내가 때가 되면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켜 왕이되게 하여 
나의 뜻을 이루게 하리라(23:5)
내가 이슬라엘을 그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자기 땅에 살게 하리라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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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맡기셨던 유다의 왕들이 
실망스런 모습으로 실패의 길을 걸어가고 
여고냐를 마지막으로 절망으로 끝나버린 역사는 
인간 왕의 한계를 보여줌과 동시에
하나님께서 친히 자기 백성 가운데 찾아오시게 하는 참 목자 , 
진정한 왕의 도래를 대망하게 한다 

선지자는 장차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게 되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구원을 멀리 바라보면서
이 구원의 축복과 약속을 진정한 자기백성의  왕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연결시키고 있다

한 의로운 가지 예수 그리스도 ! (23:5)

마침내 그가 오셔서 자시백성의 진정한 목자가 되시며(23:4) 
(요10:11-18 / 나는 선한목자다 )

지혜롭게 정의와 공의를 다스리시는 왕이 되셔서 (23:5) 
(요18:37- 내가 왕이니라 )

오늘 우리의 구원자, 우리의 보호자, 우리의 진정한 왕이 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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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용하기 ]

죄가 무서운 것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무서운 것이어서 
그와 맺은 사랑의 언약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신다 
오늘 실패하였고 오늘 모든것이 절망스럽게 보여도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다시 일어설 수 있다. 
나의 죄와 실패를 딛고 그가 친히 나의 구원을 이루어가시기 때문이다 

나의 죄와 고집과 악함으로 오늘 징계를 받아 망신창이가 된 것 같아도
결코 자신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언약 안에서 자신을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 
그가 친히 이루어 가시는 구원 때문에 

자학하는 자신을 용서하고 
자신과 화합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의 눈으로 나를 다시 바라보자 

그러므로 나는 그 무엇이라도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나에게 나올 수 있는 것은 죄와 실패 뿐 그러니 나는 오직 주만 바라볼것이다. 

자신을 한 번 바라보고 실망 될 때마다 
나와 사랑의 언약을 맺으신 주님을 열 번씩 바라볼 것이다 

"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해서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 롬8:32-

[말씀에 응답하는 기도]

자신의 의와 공덕으로 결코 주님 앞에 설 수 없는 나를 위하여 
한 의로운 가지 (새싹 같이 나온 가지) 예수 그리스도에게 
나를 접붙여지게 하시여
오늘 내가 그 생명으로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롬11:17)
주님은 나의 생명, 나의 목자, 내가 영원히 의지할 왕이십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