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를 따라) 줄서기를 잘 해야 한다
예레미야 24:1-10
[오늘의 말씀 요약]
유다 왕 여고냐(여호야긴)가 바벨론으로 끌려간 후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무화과 두 광주리를 보이시며
극히 좋은 무화과는 바벨론으로 끌려간 유다 포로들이고
썩은 무화과는 시드기야와 유다 땅에 남은 자들
혹은 애굽 땅으로 도망 간 자들이라고 하시는데
하나님의 뜻에 따라 끌려간 자들은 다시 회복 되고
남은 자들은 어떻게 하든 흩어 멸하실 것이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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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두 종류의 무화과 열매 광주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공동체를 흩으신 이후에 나타난
유다나라의 두 부류의 사람들에 대한 계시를 주고 있다 .
그 계시는 남은자와 떠나간 자들의 장래와 운명에 대한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자기백성을 이끌어 가시는 대세의 흐름을 따르지 않고
그대로 남은자들에 대해서는 썩어도 아주 썩어 못 먹는
무화과 열매 같은 운명으로 버려지게 하실것이며 (24:8-10)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를 따라
마음에는 원치 않지만 바벨론 땅으로 간 사람들에 대해서는
극상품 무화과열매같이 되도록 하나님께서 잘 돌보실 것이며
다시 돌아와 회복되리라고 하신다 (24:5-7)
[개인적인 교훈과 적용 ]
때로 어느쪽에 서야 하는지를 몰라 방황할 때가 많이 있다
어떻게 할 것인가 어느편에 어느줄에 서야 할 것인가
해답은 간단하다
하나님께서 이미 보여주시고 드러나게 하신
대세의 흐름을 따라가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시세의 흐름을 어떻게 주도하시는지를 잘 주시하는 것이다.
사울왕국의 말기에 사울왕국과 다윗왕국이 자웅을 겨루는 시점에서
이스라엘의 많은 지파와 사람들이 어느쪽에 서야하는지 방황하였다
그때 지혜롭게 하나님께서 이끌어가시는 시세를 분별하고 따라가는
한 지파의 이야기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두목이 이백명이니
저희는 그 모든 형제를 관할하는 자며
men of Issachar, who understood the times
and knew what Israel should do-200 chiefs,
with all their relatives under their command -대상12:32 -
오늘의 말씀을 개인적으로나, 한 공동체적으로나
어디로 가야 하는지 갈림길에 있을 때 깊이 유념해야 할 말씀으로 받는다
기도하기
어느 길로 가야할찌 몰라 방황할 때
하나님께서 작정하시고 주도해 가시는 그 방향으로
시세를 알고 따라가는 분별력을 주옵소서
유다백성들이 포로되어 떠나갈 때 그 길이 굴욕의길인것 처럼 보였으나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를 따라가는 길이므로
하나님의 돌보심과 잘 익은 첫 무화과 열매같은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사람의 눈에 보기 좋은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눈에 보기 좋은 길을 따라가는자 되게 하옵소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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