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4:1-13 공중을 나는 천사가 전한 영원한 복음이 의미하는 것

공중을 나는 천사가 전한 영원한 복음이 의미하는 것

요한계시록 14:1-13

앞선 말씀[13장]에서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적그리스도와 ]와
땅에서 올라온 짐승[거짓 선지자]에 의해 통제되는 세상을 보여주었다
용의 사주를 받는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가 주도하는 세상은
그들에게 속함을 증명하는 666표를 받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세상이다

그러나 이제 14장으로 들어가면서 
[공중 권세 잡은 사탄의 영역으로 상징되는] 공중을 날아가며
외치는 한 천사의 선전포고같은 매시지가 선포되는데 그것은

[너희가 두려워할 것은 
너희에게 666인식표를 받게하며 통제하는 적그리스도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14:6] 외친다.

여기 공중에 날아가면서 외치는 천사의 이 선포는
땅에 거주하는 모든 자들 곧 모든 민족과 방언과 백성들에게 전하는 
"영원한 복음"이라고 하였는데[14:6]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보통 복음이라고 하면 우리에게 죄사함을 얻게 하기 위해서 
어린 양 예수님께서 피흘려 죽으신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인데
이런 십자가와 부활의 내용은 없고
하나님의 심판이 강조되고 있으니 이 어찌 복음이라 할 수 있을까?

따라서 이 구절에 대한 해석이 여러가지로 나오고 있는데 
여기서 표현된 "영원한 복음"에서 
"영원한" 이라는 수식어는 시간적으로 영원한 것보다
온 우주와 인간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매시지로 이해하기도 하며

한편 그래도 굳이 "영원한 복음"이라는 문자적 해석을 따른다면
이것은 적그리스도와 그에게 속한 666 인식표를 받는 사람들이
심판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 
반대로 그 인식표를 받지 않고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들에게는[14:12]
도리어 복음(Good News)의 소식이 되기 때문이다. 

적그리스도의 통제 아래서 그에게 속한 인식표로써 666이 나왔던
어제의 말씀과 비교하여 오늘의 말씀에서 마음에 새기에 되는 것은
공중을 날아가는 천사의 외침같이
적그리스도가 통제하는 세상이 언제까지나 가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은 3일 천하에 불과하며 
그것들은 제한 적인 것이고 하나님의 통제 아래 있는 것이니

적그리스도의 통제 아래서 빌붙어 먹고 살기 위해 
그에게 속한 666표를 받으며 비굴하게 사는 것보다
온 우주와 만물의 창조자이시며 
악의 세력까지도 통제하시는 하나님만 섬겨야 한다는 것을 
오늘 우리[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마음 깊이 받아 드린다.

적용하기

[공중을 날아가며 
모든 나라와 민족을 향해 외친 천사의 복음 요약]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를 대적하는 세상의 세력이 영원할 것 같지만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를 대적하는 세력은 반드시 심판을 받고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니
너는 어둠이 세상을 덮는 악한 날에도 
믿음의 담대함을 가지며 두려워말고 용기를 가져라! 힘을 내라 ! 

세상의 세력과 세상의 문화에 동화되지 말고 끝까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며 천국일꾼으로서 본분을 다하라 ! 

주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더 이상 복음의 씨알도 들어가지 못할만큼
세상의 세력이 너무 큰 것처럼 보이고
죄악의 문화가 모든 것을 장악한 것처럼 보이기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세력들은 한시적인 것이며
모든 것은 주님의 통제 아래 있는 것을 기억하고
어둡고 악한 날에도 주님의 계명을 따르며  
예수 믿음을 지키는 굳센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기도하기

BOOK 소개:  

큐티로 여는 에세이 주석 전집 
"요한계시록"
박해동 著  [정가 13,00원] 

저자가 성경 구속역사의 흐름을 따라 
개혁주의 신학자들의 견해를 참고하여
에세이 큐티형식으로 썼습니다.

요즘 올리는 묵상들들은 
이미 나온 책에 없는 내용들로써
후에 추가 삽입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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