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5:30-40 4중 증거를 받으신 가장 의로우신 심판자 예수님

4중 증거를 받으신 가장 의로우신 심판자 예수님

요한복음 5:30-40

예수님께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만 계시지 않고
이 세상에 오시고 사람의 아들로 태어나시며 
인자(The son of Man)가 되심으로 
자기 백성의 구원을 위해서 뿐 아니라 
세상의 심판자가 되시는 명분/권세를 얻으셨다. 

“또 인자(The son of Man)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5:27]

그런데 이 심판은 현재 이 세상에서 
영적으로도 집행되고 있으며
장차 육적으로도 집행될 심판이다 

[불신자들의 현세 심판은 
하나님의 생명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인데
이는 곧 사형이요 사망이다]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정죄]를 받은 것이니라."[요3:18. 요5:24]

[장래심판은 육적으로도 영원 형벌을 받는 것이다]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5:28-29]

이어지는 오늘의 말씀 첫 구절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심판이 정당하고
의로운 것을 말씀 하시는데 
이는 그의 심판 권 행사가 
자기 뜻대로 하는 심판이 아니고 
자기를 보내신 이의 뜻을 따라서 
집행하는 심판이기 때문이라고 하신다.[5:30]

더불어 여기에 추가하여
이처럼 그가 세상의 구주가 되시며 
세상의 심판자가 되는 것은 
자기 스스로 증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러한 권위를 입증하는
네 가지 증언[증거]가 있다고 하시는데

그 첫 째가 세례요한의 증거이고[5:33. 35]
그 둘째가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증거이며[5:37]
[여기서 아버지의 증거는 음성으로도 들렸는데
세례요한은 예수님에게 세례를 베풀 때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이러한 음성은 예수님의 변화 산에서 있었는데
후에 베드로는 그가 들은 음성을 증언한다[벧후1:17]

세 째는 예수님 자신이 행하신 기적들인데 
예수님은 이러한 기적들은 
아버지께서 자기를 보내신 것을 증거하며
사인(Sign)으로써 표적이라고 하신다.[5:36]
(여기서 기적이란 믿음을 창출시키지는 못하지만
 믿음을 강화시켜주는 것이다)

마지막 네 번째 증언은
우리 손에 들려진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이 
예수님 자신에 대해 증언하는 것이라고 하신다[5:39]

그리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이렇게 나를 믿을만한 증거가 많고도 많은데 
너희는 (사망을 면하고)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로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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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마음에 닿아지는 화두는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이렇게 진실한 것이며 
그의 심판권은 정당하고 최고의 권위가 있다는 것을
이중 삼중 사중으로 입증하신 것이며
따라서 그의 심판과 판결은 가장 의롭다는 것이다. 

요즘 국민들의 사법 불신이 극에 달한 것을 본다. 
검찰이나 법관들이 자신과 이해관계가 있는 
당리당략을 따라 편중 수사를 집중 하거나 기소하고
지법-고법-대법원의 판결이 
때로는 서로 굽어지게 되는 것을 보면서 
무질서하고 어두워진 이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의 최후보류가 되어야 하는 사법부가 
최후의 판결 자가 되시는 하나님 앞에 
바로 서지 못하면 나라의 재앙이 된다는 것을 본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의 모든 사법권 위에 계신 분이며
이 세상에서 세상사의 판결자들이 된 법관들이 
자신들이 내리는 판결에 대해 가장 두려워해야 할 분이시며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 이름 앞에 무룹 꿇어야 할 분 이시다.

심판의 최종 판결 자 이신 그가 
세상 모든 사람들을 향하여 말씀하신다.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5:29]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