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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전서 5:1-11(3) 자든지 깨든지 주님과 함께

by 朴 海 東 2020. 11. 7.

(한절 묵상 5:10) 자든지 깨든지 주님과 함께

데살로니가전서 5:1-11

 

나는 결혼하기 전에
지금의 아내와 데이트로 만날 때마다
함께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아서
더 이상 이렇게 간헐적으로 목마르게 만나는 것보다
다시는 헤어지지 않고 함께 사는 날을 그리워하였고
이러한 바램은 결혼으로 이어졌다

앞선 말씀에서 주님의 재림과 관련하여
우리가 공중으로 끌어 올려 져서 주님을 영접하며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하였는데[4:18]

오늘의 말씀에서는 다시 한 번
주님의 십자가에 죽으심과 관련하여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자든지 깨어 있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고 하신다 [5:10]

나보다 더 나와 함께 살고 싶어 하셔서
죽음보다 더 강한 십자가의 사랑으로
나를속량하시고
나를 자기 신부 삼으시며
나와 동거를 시작하신 주님과의 혼인은
이미 십자가에서부터 시작되었고

영광스런 천국잔치 
날팔부는 천사들의 웨딩마치가 울려 퍼지는
공중 혼인예식의 날

지금 이 땅에서 
영으로 동거하는 형태를 벗어나
주님과 똑같은 몸을 가진 영체로써
그리하여 주님과 함께 
영원히 지내게 될 것이다.[4:17]

기도하기

사랑하는 주님!

지금까지 생각하기를
주님은 아스라히 먼
하늘 저편에 계시고
나는 여기 땅에 있어서
주님과 함께라는 것이
생소하였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주님은 나보다 더
나와 함께 하고파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나의 죄를 속량하시고
나를 주님의 것
주님의 신부 되게 하시어

내가 자든지 깨든지
주님과 함께 있는자 
되게 하시었습니다(5:10)

이제는 
하늘에서 별을 따오는 것처럼
주님을 찾지않게 하시고
이미 내 손에 들려주신 
새벽 별 주님을 기뻐하며

주의 영으로
내 안에 함께 계시며
내 숨결보다 
더 가까이 계시는 주님을
날아다 감사 찬송 하면서
친밀한 교제를 이어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