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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0:1-10 모압 언약에서 신명기 30장의 의미와 가치 모압 언약에서 신명기 30장의 의미와 가치 신명기 30:1-10 호렙산에서 시내산 언약을 주신지 40여년 만에 가나안 정복을 앞두고 있는 요단 강변의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모압 언약을 체결하셨다.[29:1] 이 언약의 전달자인 모세는 이 언약의 형식과 내용을 따라 강론[설교]형식으로 백성들에게 전달하고 있는데 앞선 말씀에서는 독초와 쑥의 뿌리를 제거하지 못한 우상숭배와 언약의 파기로 그들이 들어가는 땅에서 이방 나라에 던져지는 장래사를 예고하였던 바[29:16-20] 신명기 30장에서는 심판 중에서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언약에 신실하신 자비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강조되고 있다. 바로 이 점이 시내산 언약과 모압 언약의 다른 점인데 만일 이 모압 언약의 내용으로써 신명기 30장이 없었더라면 .. 2020. 6. 12.
신명기 29:22-29 감추어진 일과 나타난 일 감추어진 일과 나타난 일 신명기 29:22-29 모세를 통해 전달되는 모압 언약의 해설이 이어진다. 앞선 말씀에서는 우상숭배를 조장하는 독초와 쑥의 뿌리가 이스라엘 공동체를 무너뜨리게 될 수 있음을 경고 하였는데 본문은 이러한 우려가 현실이 될 수 있는 미래의 한 시점을 염두에 두고 이 모압 언약에 들어가는 저주 조항을 설명하고 있다. 언약의 파기로 말미암아 축복의 땅이 적군의 침입을 받아 마치 소돔 고모라 주변의 4개 도시의 무너짐같이 철저히 파괴되고 유린되어 유황과 소금이 되며 불에 타서 아무 풀도 나지 않을만큼 버려진 땅이 될 때에[29:23] 너무나 놀랍고 참혹한 모습 때문에 그 후대의 사람들과 이방의 사람들이 어찌하여 이 땅의 주 되신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이같이 행하셨느냐고 묻게 되면 사.. 2020. 6. 11.
신명기 29:10-21 독초와 쓴뿌리의 위협을 경계하기 독초와 쓴뿌리의 위협을 경계하기 신명기 29:10-21 앞선 말씀에 이어서 모압 언약의 내용이 이어지고 있다 앞선 말씀에서는 언약의 역사적 서문 3가지를 언급하셨는데 오늘의 말씀에서는 언약의 당사자들 곧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자신의 백성으로 맞아드리며 백성들은 여호와를 자신들의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통치자, 보호자, 왕으로 확정하는 내용이다 언약의 당사자들을 표시하는 이 말씀에서 특징적인 것은 1. 언약의 참여자들로써 하나님의 백성 각 각을 상대하며[29:10-11] 2. 언약의 계대성에 입각하여 아직 태어나지 않은 미래 세대까지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29:14-15] 3. 더불어 엄중한 경고도 이 언약 속에 포함하고 있다.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이방 신]을 섬기면 이는 언약의 파기로써.. 2020. 6. 11.
[신대원 졸업논문] 교회란 무엇인가 교회란 무엇인가 (교회의 기원과 본질을 중심으로) 지도교수: 박 형 용 본 논문을 졸업 논문으로 제출함 합동 신학대학원 박 해 동 1987년 2월 목차 서 론 .....................................................................................................................01 본 론 ..................................................................................................................... I. 교회의 어원적 고찰 ....................................................... 2020. 6. 2.
신명기 27:1-10(2) 큰 돌로 된 율법 책 큰 돌로 된 율법 책신명기 27:1-10 들장미의 계절 유월이 열렸다. 거리를 걸어가면서도 여느집 담장가나 길가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유월의 들장미들이 반갑고 정겨웁다. 지난 3월 말부터 시작한 신명기 묵상이 사순절이 끼어있는 4월을 지나고 유난히 빨간 색 공휴일이 많은 오월을 지나 6월을 맞았으니 벌써 달력상으로 4개월 째 들어선 셈이다. 신명기 묵상을 통하여 내가 배운 것은 무엇인가 돌아보면 가나안 입성을 앞둔 이스라엘에게 물가에 내놓은 아이를 염려하는 어머니의 마음처럼 이스라엘이 가나안 족들의 문화에 동화되고 타락되어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지 않을까 염려하시는 마음이 대언 자 모세를 통한 율법에서 거듭 거듭 전달되고 있는 점이다 이것은 또한 오늘 여기 세상의 문화에 동화되지 말고 장차 천국의 입성.. 2020. 6. 2.
신명기 26:12-19 (2) 신명기 두번째 강론을 마치는 교훈- 사회복지 국가 실현 신명기 두번째 강론을 마치는 교훈- 사회복지 국가 실현 신명기 26:12-19 글씨 크게 글씨 작게 프린트 묵상하기 앞선 말씀에서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게 되었을 때 맏물을 거둔 후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성소로 가져가 지난 역사를 회고하며 감사제를 드리고 너와 네 집에 주신 복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소득이 없는) 레위인과 객들로 더불어 즐거워하라고 하셨는데 [26:1-11] 이어지는 본문은 이처럼 맏물[첫 열매]를 드리는 것 외에 셋째 해에 드리는 (추가)십일조에 대해서도 맏물을 드리는 때처럼 드려야할 기도문을 가르쳐 주신다. 물론 여기서 셋째 해에 드리는 십일조는 매년 드리는 십일조 외에 추가로 드리는 십일조로써[14:22] 이것은 중앙 성소로 가져가는 십일조가 아니고 각 지파별.. 2020.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