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6:20-33 / 용사보다 낫고 성을 빼았는 것보다 나은 자

 

 

용사보다 낫고 성을 빼았는 것보다 나은 자

▼ 잠언 16:20-33

묵상내용

오늘의 말씀 역시 잠언이 가리키는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
의인과 악인의 비교 구도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내가 붙잡고 나가야할
삶의 지혜로운 처신이 무엇인지 가르쳐 줍니다


1. 지혜로운 사람의 처신

1) 삼가 말씀에 주의하여 좋은 것을 얻는 자[16:20]
2) 입이 선하여 남의 학식을 더하게 하는 자[16:21]
3) 명철하여 그 명철이 생명의 샘이 되는 자[16:22]
4) 꿀송이 같은 선한 말로 사람을 살리는 자[16:24]


2. 미련하여 해악을 끼치는 사람들

1) 배를 위해서만 사는 자 [16:26]
2) 입술에 맹렬한 불이 있는 불량한 자[16:27]

3) 다툼을 일으키는 패역한 자와
---친한 벗을 이간하는 말쟁이[16:28]

4) 이웃을 꾀어 파멸로 인도하는 강포한 자[16:29]
5) 의를 알면서도 말하지 않고 입을 닫는자[16:30]


3. 성공적인 인생의 결말을 위하여

1) 한 평생 공의롭게 살아온 자들이 얻게 되는
--백발의 면류관[영광스런 장수의 복]과 [16:3]

2)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려서
성을 정복한 것 이상으로
성공적인 인생, 승리하는 인생을 살게 되는 사람이란
어떤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인지를 가르쳐 줍니다[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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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을 간략히 정리하면서
마음에 간직하고 싶은 세 가지 지혜는

첫째 삼가 말씀에 주의하여 좋은 것을 얻는자
곧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의 복을 받는 것이고

둘째 꿀송이 같은 선한 말을 하는 자가 되며
세째 그 무엇보다 더 내 마음을 잘 다스려서
성공적인 인생/승리하는 인생을 살고 싶은 것입니다


1-1) 삼가 말씀에 주의하여 좋은 것을 얻는 자[16:20]

오늘의 말씀 첫 구절로 등장된 이 말씀을 대하면서
이 한 구절의 말씀에 내 인생의 승패가 좌우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내가 신뢰하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비결은 그의 의지와 뜻이 담긴
그의 말씀을 내가 붙잡고 나가는 것인데
때로 말씀을 알면서도 내 뜻과 내 감정을 따라가다가
낭패를 당한 일이 얼마나 많이 있었는지요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하시는 방법이
그의 말씀을 통해서라는 것이고
그의 말씀에 주의하는 것은 곧 그를 의지하는 것이며
이렇게 살아가는 자들이 좋은 것을 얻고 복이 있다는
이 말씀 굳게 붙잡고 살아갈 것을 마음 깊이 다짐합니다

주님 !
내가 말씀을 아는 것 뿐 아니라
삼가 주의하며 붙잡고 나가서
주를 의지하는 자의 복을 누리게 하소서


1- 4) 꿀송이 같은 선한 말로 사람들을 살리는 자[16:24]

젊은시절 배를 타고 다니면서 선상예배를 인도하였는데
선원 중의 한 분이 신앙생활에 관심을 보이면서도
결단을 하지 못하기에 하루는 그와 대화를 하게 되면서
우연하게 던진 한 마디가
***씨는 "하나님이 선택하신 사람 입니다"라고 했는데

이 한 마디 말에 그의 마음이 녹아지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영접하며
신앙생활에 정식으로 입문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고
구원받도록 선택된 사람이라는 이 한 마디가
꿀송이 같이 단 말씀으로 마음에 닿아지도록
성령께서 역사하시고 지금까지 잘 못 살아온
그의 부정적인 인생을 역전시키는 것을 보고
선한 말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수 많은 사람들이 마귀에게 속아서
자신의 인생을 부정하며 무가치하게 생각하고
막장 인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내가 꿀 송이 같은 선한 말의 소유자가 되어서
성령께서 영혼들을 구원하고 치유하며 세워주는
구원의 통로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기원 합니다

묵상적용

3-2) 자기의 마음을 잘 다스리는 자 [16:32]

1) 자신의 인격과 지도력에 흠집이 될 수 있는
---분노 조절을 잘 할 수 있어야 되겠고[16:32a]

2) 마음에서 발동되는 그릇된 생각과 욕망을
---정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되겠습니다

전쟁역사에서 보게되는 것처럼 한 성을 정복하기 위해
사다리와 공성퇴를 설치하고 심지어 토성까지 쌓으며
군사를 배치하고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데

하물며 내 마음에서 쳐들고 올라오는 악한 생각들을
정복시키고 다스리게 되는 것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며 한 성을 정복하는것 이상으로
내가 마음을 쓰고 힘을 기울이며
주님을 의지하여 승리해야 하는 것임을
이 아침 이 말씀을 통하여 마음 깊이 깨닫게 됩니다.

오죽하면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고 하였을까 생각해 볼 때
내가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죄악된 생각들을 물리치고
내 마음의 주도권을 마귀에게 빼앗기지 않으려고
힘쓰고 애쓰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고 귀한 일인지
오늘 내게 주신 이 말씀 마음 깊이 새겨서
성령께서 이끄시는 지혜자의 길에
나 자신을 굳게 세워나갈 것을 마음 깊이 다짐합니다

주님 !
이 세상 온갖 시험 내 맘을 흔들고
죄악된 것들이 나를 이기려 할때에
반란이 일어난 성을 정복하는 것 이상으로
내가 최선을 다하여 마음을 지켜내게 해주시고

내 마음의 성루에 펄럭이는 주님의 깃발이
한 순간도 내려오게 되지 않도록
내 마음을 잘 다스려 지켜갈 수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