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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창세기

창세기 2:1-17 / 선악과 금령의 축복

by 朴 海 東 2015. 12. 1.

본  문 |
창세기 2:1-17   
 
제  목 |
선악과 금령의 축복
 
 
     
 
이 세상에 인간이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인간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인간의 기원과 인간의 구조에 대해서 인간의 창조자 이신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계시해주신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한없는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의 상식과 과학 이론을 따라 나도 아메바에서 부터 시작되어
원숭이라는 중간과정을 거쳐 인간이 되었다는 진화론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고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해서 알 수 없는 자로서 막장 인생을 살게 될 것인데
내 손에 들려진 하나님 계시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가장 근원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받을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1. 인간의 구조 [2:7]

인간의 창조자이신 하나님께서 말씀해주시는 인간의 구조는
흙 + 생기 =생령[살아 움직이는 영/ 사람이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영적존재]인데

여기서 생기를 불어 넣으셨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영[성령]을 불어 넣으셨다는 뜻으로 조심스런 해석도 해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범죄한 후 인간에게 불어 넣어졌던 생기로써
하나님의 영[성령]이 인간에게서 떠나시게 되었다는 말씀이 있으며 [창6:3]

또 예수님께서도 니고데모에게 사람의 중생[거듭남]의 문제를 말씀하실 때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인간으로 재창조되고 거듭나는 것이
성령이 사람에게 다시 들어가셔야 가능한 것으로 말씀하셨고
성령을 생기[바람]으로 상징하여 말씀하셨기 때문 입니다 [요3:8]

따라서 인간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재창조되고 새피조물이 되지 않으면
인간은 숨쉬며 사고하고 살아있는 존재라하여도 동물적 생명에 지나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인간을 처음 창조하셨을 때 본래 지녔던 모습이 아닌 것 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생명을 살리는 복음의 말씀을 듣고 성령의 역사로 새생명을 얻어
인간이 처음 지음 받았을 때 모습처럼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흙+생기[성령]=생령[영/영혼]의 존재로 거듭나고 회복되는 것은 가장 큰 축복 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그리스도 안에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어 주신 것 뿐 아니라[고후5:17]
장차 주님이 재림하실 때 인간이 지음받은 첫 창조 때의 모습보다
더 영광스런 상태로 회복 갱신시켜 주실 것을 미리 알려주셨습니다 [고전15:35-49]

------[ 적용과 기도 ]-------

주님 ! 저를 주님과 교제할 수 있는 영/영혼의 존재로 창조해 주셨습니다
인간의 범죄로 말미암아 성령님이 인간에게서 떠나시고
인간은 동물적 생명의 존재로 전락하였지만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재창조시키시어 새 피조물 되게 하시고
첫 창조의 모습으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장차 주님 재림의 날에는 우리[나]도 주님처럼 영광의 영체를 입혀주셔서
첫 창조때의 모습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회복 갱신시켜 주실 것을 감사 드립니다

내가 지금 이 소망을 가지고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자로서
육신의 노쇄함이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과 교제할 수 있는 생령[영/영혼]의 존재로써
더욱 나를 영광스럽게 만들어주실 주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2. 선악과 계명의 축복 [2:9, 16-17]

왜 하나님께서 선악과 계명을 세우셔서 인간으로 하여금 죄와 비참과
저주와 죽음에 이르게 되는 빌미가 되게 하셨는가...? 하는 질문은
누구나 해보게 되는 질문 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선하심의 근본이신 하나님이시기에 이 계명을 주신 것도
인간의 유익을 위하여 주신 것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 볼 때
선악과 계명이야말로 인간을 불행에 빠트린 올무가 아니라
축복의 금령이었던 것으로 받아 들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모든 만물 중의 으뜸이며 창조의 면류관으로 지으시고
또 하나님을 대리하여 모든 것들을 다스리는 통치의 대리자로 삼아
가장 높은 자리에 올려 놓으셨을찌라도

인간의 진정한 안정과 행복은 자신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을 때
가능한 것이므로 선악과 계명은 기실 인간의 위치 곧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는
인간의 위치를 정하여 줌으로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인간으로서 살아가게하는 정말 좋은 계명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선악과"라는 열매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열매에 걸려있는 하나님의 명령으로써 말씀이 중요하며
곧 인간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으며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야 한다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 적용과 기도 ]-----

창조주 하나님께 지음받은 피조물로서 오늘 이 땅에 살아가는 나에게
내 존재의 이유와 의미가 되시는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것 만큼 더 좋은 안정과 행복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가 하나님을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것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오늘도 나에게 여전히 주어져 있는 또 다른 선악과들로써
주의 계명들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인데
이로써 나는 내 인생과 삶에 하나님의 주권과 그의 복되신 다스리심을
받고 살아가는 것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로 여자에게 접근했던 뱀/사단이 나도 하나님의 주권 밖으로 나가게 유혹하지만
내 인생의 수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서 께달은 것은
진정한 나의 안정과 자유와 행복은
내가 주님의 말씀으로 표현되는 주님의 주권 아래 살 때 있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이 아침 나는 내 인생과 삶의 위치를 나의 창조자 되시며 보호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주권 아래 놓으며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
우리[나]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