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1:20-33 믿음과 기도의 영적 자원 잘 활용하기

믿음과 기도의 영적 자원 잘 활용하기

▼ 마가복음 11:20-33

묵상내용

태풍이 서해안으로 밀고 올라오면서
산둥 반도와 이곳 요동 반도에까지
습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국에서 맞이하는 오늘 주일의 한 날도
주님 은혜 가운데 행복한 하루 되기를 기원합니다

1. 뿌리째 마른 무화과나무에서 배우는 것[11:20-24]

예수님은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씀하신 그대로
마른 것을 보고 놀라는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이 나무를 시청각 교육의 자료로 삼아
믿음과 기도에 대하여 가르치십니다


하나님을 믿으라[11:22]

[명하여]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11:23]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11:24]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제 몇 일 후면 자신의 목숨을
사지로 던져야하는 긴박한 시간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제자들의 믿음을 강화시키며
자신이 이 땅에서 믿음과 기도로 하늘 능력을
사용했던 것들을 제자들이 그대로 계승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시는 주님의 말씀이 깊이 감동되는 아침 입니다

자칫 힘들고 어려울 수 있는 우리[나]의 기도시간이
크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하는
소중한 영적 자원이 되는 것을 가르쳐주신
주님의 말씀을 위로와 격려로 삼으며

나도 말씀대로 행하여 이 땅에서
하나님의 크신 이름과 영광을 위해
하나님께서 일하시게하는
믿음과 기도의 사람이 될 것을 마음 깊이 다짐합니다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11:24]

주님 !
가장 신실하신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이 말씀 꼭 붙잡고
승리하는 기도와 믿음의 생활 되게 하소서 -아멘-

------[교훈과 적용 ]--------

마음 깊이 존중하며 사랑하는 우리 선교회
권사님 한분이 암투병을 하고 있는데
무화과 나무가 뿌리째 말라진 것처럼
그의 몸에 달라붙은 악성 암세포들이
뿌리째 말라지도록
오늘부터는 계속하여 명하여 기도하며
말한 것이 이루어진 것을 믿고 나가겠습니다


2. 기도 응답을 가로막는 것 [11:25]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과 기도가
이 땅에서 위대한 역사를 일으키는
영적 자원이며 도구가 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의 개입을 가로막는
한 가지 방해 요소로서
용서의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십니다

내가 다른 사람과 맺혀있는 용서의 문제가
있다면 믿음과 기도의 효력을 기대하기 전
먼저 서로간에 맺힌 혐의를 용서로 풀고
믿음과 기도의 영적 자원을 활용하라고 하십니다

그러고보면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끌어내리는
그 어떤 기적보다 더 큰 기적이며 중요한 요소는
내가 다른 사람과 맺혀있는 혐의를 푸는 것이며
다른 사람의 허물과 죄악을 용서함으로
나의 허물과 죄악도 사함을 받는 일 입니다

주님 !
제가 천국일꾼으로써
믿음과 기도를 활용하여
하늘의 능력을 땅에 끌어내리기 전
먼저 주님 앞에서
막힘이 없는 신앙과 삶이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