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복음 10:1-16
묵상내용
휴전선으로 인해 가로막힌 복음의 장벽이 두만강과 압록강을 통해 열리게 하신
주님의 은혜와 섭리를 생각할 때마다 감사와 찬양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반 전쟁터의 전선에서 인력과 물자가 넘쳐나는 지역이 있는가 하면
인력과 물자가 모자라서 지원병과 보급품이 절실한 지역이 있는것 처럼
영적 전투의 현장에서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과 물자가 부족하여
추수하는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과 물자를 긴급 요청해야 하는
지역들이 여기 저기 산재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중국에서 북한으로 들어가는 첫 번째 관문인 ** 지역 인것 같습니다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북조선을 바라보는 이곳은
첩보전쟁으로도 치열한 곳이어서 중국의 공안 경찰 뿐 아니라
북한의 특무요원들과 한국의 안기부 요원들, 그리고 심지어 러시아 요원들까지
활약하는 지역이라는 것이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 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이곳에서 안기부 직원이 독침에 살해 된 사건이 있어서 더욱 긴장하게
되는 지역이기도 한데 이번에는 이곳에서 북한 인권 운동가 김영환 씨의 체포와
구금 그리고 고문사건이 있어서 더욱 긴장하게 되는 지역이 되었습니다.
이 사건이 확대되면서 이 지역의 천국일꾼들은 대부분 수면하로 잠수한 상태 입니다
이 지역이 이처럼 긴장이 흐르는 지역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선교사들이
이 지역으로 들어와 활동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굳이 탈북자가 아니어도
북한에서 정식으로 비자를 받아 중국으로 나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곳을 통하여
나오기 때문이며 가장 많은 북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 때문 입니다.
제발로 호랑이 굴에 찾아 들어가는 사람처럼
천국을 위한 바보 일꾼이 되어 이 지역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주님의 말씀처럼 어린양이 이리 가운데로 들어가는 것과 다를바 없는 위험지역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의 사역이 가능한 것은
어린양을 이리 가운데로 들여보내신 주님의 특별 보호가 있기 때문 입니다.
다니엘의 사자 굴에서 사자의 입을 봉하신 주님의 돌보심이
어린양으로 이리들 가운데 들어와 있는 천국일꾼들에게 베풀어지고 있음을 봅니다
정식 비자를 받아 중국으로 넘어온 북한 주민들을 1:1로 상대하여 복음을 전하고
몇 개월동안 은밀한 장소에서 말씀으로 양육하는 기간을 가지며 그들을 다시 북으로
돌아가 천국의 백성이며 일꾼으로 살아가게 하는 일은 주님의 역사하심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 입니다.
그러나 이 지역이 이처럼 북한의 영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중요성이 있는 것 뿐 아니라 더욱 중요한 것은 이 지역을 통해 많은 성경책이
북한으로 들어갈 수 있는 전략적 요충 지역 때문 이기도 합니다
현재 기독교 탄압국가로써 세계 제1위를 수년 째 차지하고 있는 북한 안에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어서 거의 불가능하여 강건너 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북한 안으로 성경을 들여 보내는 일은 비상한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밀수선을 이용하여 성경책을 보내게 되는데 수집된 옷가지 들에서
한국 상표들을 떼어내고 옷 꾸러미를 만들고 그 아래 성경을 함께 넣어 보내게 됩니다
밀수품처럼 보내지는 이 성경책들이 그 땅의 영혼들에게 전달되는 모든 일은
주님의 손에 맡길 수 밖에 없는 심정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일 입니다
마치 갈대 상자에 아기 모세를 띄워보내는 요게벳의 심정으로 주님의 말씀인
성경책들을 밀수선에 담아 띄어보내면서 주님의 간섭하심을 기도하게 됩니다
--------[ 적 용 ]-------
오늘의 말씀을 읽으면서 세 가지 단어가 마음에 닿아집니다
1.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부족하다
사단은 더 이상 복음 전도 할 곳이 없다. 이제 믿을 만한 사람들은 다 믿었다
요즘 세상에 누가 이런 고리타분한 말씀을 듣겠느냐...(?) 등 등의 생각으로
천국 일꾼들에게 끊임없는 부정적 사고의 추파를 던지며
의욕을 상실 상실시키려고 하지만 주님은 말씀 하십니다.
"...추수살 것[영혼]들이 많다"
"...추수할 사람들이 부족하다"
이 말씀은 추수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시는 날까지 유효한 말씀이며
실제로 영적 추수의 현장에서 전도 의욕이 상실될 때마다
내 자신의 영혼을 추스리고 천국일꾼으로서 자세를 가다듬게 하는
동기부여의 말씀으로 마음에 새겨야 겠습니다.
2.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주소서 하라 "
일반 전투현장에서 인적 물적 자원의 공급을 절실하게 느끼는 사람은 실제 그 전투에
참여하는 사람이라야 피부에 와 닿고 절실하게 요청하게 될 수 있는 것처럼
영적 추수현장에서 인적 물적 자원의 공급을 절실하게 느끼며 애닮은 심정으로
추수의 주인이신 주님께 기도로 간구할 수 있는 사람은 실제로 추수에 참여하고있는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간청 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영적 추수의 현장으로 내보내는 70인 전도단에게 추수 사역뿐 아니라
더불어 함께 원활한 추수사역을 위한 기도 사역도 함께 하라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추수할 것이 많고도 많은 추수 현장에서 팔짱끼고 있는 자가 아니라
실제로 땀 흘리며, 추수에 참여하는 자가 되는 것 뿐 아니라 추수하는 일꾼
부족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주님의 기도에 참여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3. 둘씩 짝지어 보내심
중국에서 북으로 들어가는 D 지역에 파견되어 나와있는 북한 요원들은 절대 혼자
다니는 법이 없습니다 항상 둘 씩 짝지어 다니는데 이는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는
체제에서 만들어진 제도 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파견하는 전도요원들에게 서로를 감시하는 차원에서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라는 차원에서 둘 씩 짝을 지어 내 보내십니다.
혹 한 사람이 전도하다 약해지고 의욕을 상실할 때 함께 동행하는 또 다른 사람에의해
격려를 받을 수 있고 서로가 서로를 도울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나도 혼자 다니기 보다 가능한 꼭 동역자와 함께 짝을 지어서 다녀야 겠습니다
전도자들이 서로 짝을 지어 다니는 그곳에 주님께서도 그 가운데 함께 하신다는
감동과 확신을 주십니다. 삼결줄은 결코 끊어지지 않는다는 잠언의 말씀처럼
나와 동역자 그리고 주님이 함께하는 삼결줄이 되어 든든한 연대를 이뤄야 겠습니다.
*. 오늘의 묵상 게시글은 보안상 12시간 게시 후 삭제 할 예정 입니다.
---무단 복사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이해 바랍니다.
더 이상 추수할 것이 없다고 속삭이는
마귀의 추파를 물리치게 하시고
오늘도 힘을 기울어 영혼들을 상대하는 일에 힘쓰게 하소서.
영적 추수현장에서 땀흘려 일할 때
오늘의 말씀에서 약속하신 모든 역사들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특별이 이리 가운데로 들어간 어린양처럼 되어있는
**지역의 전도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옵소서, 담대케 하옵소서 -아멘 -
기도하기
더 이상 추수할 것이 없다고 속삭이는
마귀의 추파를 물리치게 하시고
오늘도 힘을 기울어 영혼들을 상대하는 일에 힘쓰게 하소서.
영적 추수현장에서 땀흘려 일할 때
오늘의 말씀에서 약속하신 모든 역사들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특별이 이리 가운데로 들어간 어린양처럼 되어있는
**지역의 전도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옵소서, 담대케 하옵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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