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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누가복음 *

누가복음 21:20-28 다시 몰려올 거대한 쓰나미 재앙을 앞에 놓고

by 朴 海 東 2015. 12. 7.

다시 몰려올 거대한 쓰나미 재앙을 앞에 놓고

 

누가복음 21:20-28

 

 

묵상내용

오늘의 말씀 구조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 되는 것 같다

예루살렘의 화려한 건축미에 대하여 칭찬하는 제자들에게[21:5]
장차 닥칠 예루살렘의 멸망을 말씀 하시면서 [주후 70년 4월 유월절 기간에 성취]
역사의 지평을 넘어서는 주님의 눈은
예루살렘이 다시 회복때는 싯점을 말씀하시고 [주후 1948년 5월 14일에 성취]

다시 이스라엘에 관한 이러한 예고들이 인간역사 안에서 성취되는 것처럼
세상의 종말에 대해서도 예고하시는 말씀들이 반드시 성취된다는 의미로
인자의 재림 직전에 있게 될 무서운 징조들과
마침내 인류 역사에 마침표를 찍게 되는 그날의 도래를 예고하신다 [21:25-28]

신적 안목으로 인간역사의 흐름을 속속들이 다 내다보시며 주신 이 말씀들은
실제 로마제국이 주후 69년 한 해 동안에 황제가 네 번이나 바뀌는 혼란한 틈을 타
유다 백성들이 반기를 들고 독립 운동을 시도하였던 바

그 해 네번째로 등극한 베스파시안 황제는 자신의 아들 티투스를
예루살렘으로 보내 유대민족의 반란을 진압했고
그 해 4월 유월절 기간 동안 예루살렘은 예수님이 예고하신 대로
처참하게 살육되고 파괴되었으며 나라의 존립을 잃어버리는 것으로 성취되었다.

오늘의 말씀에서 주님은 가까운 시일에 일어날 예루살렘의 멸망을 말씀 하신 후
인자의 재림이 도래하기까지 긴 기간이 흘러갈 것이라는 의미로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21:24] 하셨는데

실제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것 같았던 이스라엘은 예수님의 예고대로
주후 1948년 5월 14일 다시 나라를 회복했고 예루살렘도 회복하였으나
아직 완전한 회복은 되지 못하여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차기까지 기다리는 상태이다

------[ 적 용 ]------

오늘의 말씀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예수님의 예고대로 주후 70년 예루살렘이 멸망된 것 처럼 [21:20-24]
그리고 더 이상 존립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유다민족이
이방인에게 밟히는 기간이 차가면서 1948년 5월 예루살렘을 회복한 것처럼[21:24]

마침내 주님이 예고하신 세상의 종말과 인자의 재림도 반드시 성취될 것이며
인류 역사의 마침표를 찍게 되는 그 날을 앞두고 세상에 무서운 천재지변들이
일어남과 동시에 인자의 재림이 있게 될 것임으로
성도들은 이런 징조들을 보더라도 두려워말고 깨어 자신을 단장하며
소망 중에 오실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는 교훈으로 받아 들이게 된다.

특별히 주님의 재림 직전에 있게 될 일월성신[해달별들]의 불규칙 운동으로
규칙적인 조석간만(밀물과 썰물)의 운동이 사라지고 해저 지진이 일어나며
바다의 큰 파도와 성난 소리로 인하여 사람들이 혼란에 빠지고 무서움으로
기절할 지경에 이르게 되리라는 말씀은 이미 21세기가 시작되면서

7년의 시차를 두고 인도네시아와 일본에서 일어난 쓰나미 재앙과도 무관치 않으며

이런 것들은 임박한 재림의 예고편으로 받아들여진다[21:25]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후 인간의 범죄로 인하여 노아시대 홍수로 심판하신 후
뱀(마귀/사탄)으로 인하여 인간에게 침투해 들어간

죄의 영향력은 결코 뽑히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의 죄로 인해 자연의 은총을 거두지는 않겠다고 하셨으나 [창10]

주님의 재림 직전에는 하나님의 특별은총으로써 복음을 거절하는 인간들에게
그동안 베푸셨던 자연의 은총들을 모두 거두어 들이시고
하나님의 은총을 받고 살면서도 그 은혜를 모르고 배역한 인간들에게
그동안 혜택으로 작용했던 자연들이 재앙으로 변하여 닥치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그러나 오늘의 말씀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은
이러한 자연 재앙들의 문제가 아니라 이런 것들은 주님의 재림을 뒷받침하기 위한
징조들로 사용되며 마침내 임하게 될 주님의 재림을 앞에 놓고
성도들은 깨어 소망 중에 그날을 바라보며 대비하라는 교훈인 것 같다.

21세기가 시작되면서  세계 최대 회교 인구가 있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 아시아에 바다로 부터 말미암은 쓰나미 재앙이 덮친 것과(사망자 54만명 이상)
세계 최대 잡신들의 국가인 일본 동북부 해안에 강도 9.0 지진이 발생하여

바다로부터 말미암은 쓰나미 재앙이 덮쳤던 것처럼(사망자 1만8천명 이상)

오늘의 말씀에서 예고하는 바다로 부터 육지로 몰려오는 오는
무시무시한 재앙이 인류역사 앞에 대기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21:25]
지금은 세상 열락에 빠져 쾌락을 좇으며 정신없이 살 때가 아니다
주님이 주신 오늘의 말씀위에 자신을 세우고 주의 재림과 속량의 날을 기다려야겠다

-----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속량이 가까웠느니라 [21:28]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