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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요한복음 *

요한복음 5:19-29 생명의 주 예수께 오라 !

by 朴 海 東 2015. 12. 7.

생명의 주 예수께 오라 !

 

요한복음 5:19-29

 

 

묵상내용

예수님은 38 년간 혈기가 말라진 [중풍]병에 묶여서
꼼짝 못하고 살았던 병인에게
일어나 걸어가라 하시고
새로운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주신 것처럼

당시 화려한 성전의 제의는 가지고 있었지만
하나님께 대하여 생명력을 잃어버린
유대교를 향하여
그리고 오늘 하나님과의 관계가 꽉 막혀서
죽은 자와 다를 바 없이 살아가는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향하여 생명 선언을 하십니다.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5:21]


예수님은 자신이 죽은 자들을 살릴 수 있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죽은 것과 다를 바 없이
38년간 침상에 누워 살았던 사람을 살리신 표적을 통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아버지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아 오신
자신에게로 와서 이 생명과 새 삶을 얻으라고 하십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눈 여겨 보게 되는 구절은
5:24절과 5:28-29절인데
이 두 개의 구절은
예수님이 증거 하시는 말씀을 받아 드리고
그들의 영혼이
생명을 얻는 첫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이 [5:24]

그들이 이 세상에 사는 날이 다하여
무덤에 들어가게 되는 일이 있더라도
예수님이 심판의 주로 다시 오시는 그날에 [5:22,27]
무덤 속에서 주의 음성을 듣고 나와서 [5:28]
육체까지도 다시 살아나는 두 번째 부활에 참여할 것을
엄숙히 선언하시며 증거하고 계십니다.

물론 이 세상에 존재했던 모든 사람들이
육체로 다시 살아나게 되는 이 두 번째 부활은
예수를 믿었던 사람이나 믿지 않았던 사람
모두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예수 믿고 영혼의 구원[첫 부활]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의 부활로 [5:29上]

그리고 생명의 주되신 예수를 거절하고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살았던 사람들은
영원한 심판의 부활로 [5:29下]
나오게 될 것을 선언하십니다.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5:28-29]


-----------[ 적용과 교훈 ]----------

예수님이 아버지와 더불어
하늘 보좌에 앉아계시는 분으로만 존재하지 않으시고
아버지의 보내심을 받아 이 세상에 오시어
우리와 똑같은 인간으로서 사람의 아들로 호칭되는
인자[The Son of Man]가 되시므로 [단7:13-14]

인간의 구원자시며 중보자가 되시는 자격을
가지게 되신 것 뿐 아니라
인간의 생사와 영원한 운명을 판결하고 좌우하는
심판권을 가지게 된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며
이 것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할
진리 중의 진리입니다.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아들
곧 인자로 오신 것을 알아보게 하시고
인간의 구원과 심판권을 가지신 인자,
곧 나의 주 예수님으로 인하여
내가 이미 첫 부활에 참여하게 되었고
또 장차 육체까지도 부활하게 되는
둘째 부활까지 보증해 주신 것을 만만 감사드립니다.

기도하기

생명의 주가 되시는 주님의 은혜와
심판의 주가 되시는 주님의 엄위하심을
오늘도 주의 전에 나아가
내가 드리는 예배 가운데서
마음껏 찬양과 경배로 나타낼 수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