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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히브리서 *

히브리서 9:23-28 귀천(歸天)

by 朴 海 東 2016. 1. 25.

귀천(歸天)

히브리서 9:23-28

묵상내용

오늘 주신 말씀은
죽음과 죽음후에 닥칠 심판에 대해 정말 처절하게 절감하시고
자기백성들을 위해 대비책을 세워주신 예수님에 대해 잘 드러내고 있는듯하다

"이와같이 그리스도도 많은사람(선택한 자기백성)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9:28]

믿음으로 자신과 연합된 땅위의 성도들이 죽음을 통과하는것을 무서워하지
않게 하기위해서 주님은 자신이 먼저 죽음의 세계에 들어갔다가 나오시는
부활과 하늘 성소로 올라가신 승천을 통해 안심과 확신을 주고 있다

어찌 예수님이라고 죽음의 세계에 들어가실 때 두려움이 없으셨을까.....?
죽음 그 자체는 죄의 삯이며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부터 단절인데
이 어찌 무섭지 않으며 두렵지 않았으리....

예수님이 십자가 죽음을 앞에 놓고 그토록 고민하며 기도하신 배경에는
아버지와 단절되는 죽음의 세계에 들어가게 되어 과연 다시 살아나올 수 있는가
하는 고민이었으며 두려움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시편에 자신에 대하여 기록된 말씀대로
"... 자신을 음부에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살려내시리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죽음을 받아 들이신 것이다[시16:10] "

이처럼 자기 백성의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죽음의 세계에 들어가신 것 뿐 아니라
기록된 말씀대로 다시 살아 부활 승천하시어 하늘 성소로 들어가신 예수님의 모습은

오늘 그의 뒤를 따르는 우리에게 죽음과 죽음후의 세계에 대해서도 두려움보다는
설레임과 기대로 귀천을 기다리게 만들어 주셨다

성령께서 히브리서 기자를 통하여 예수님이 얼마나 고마우신 분인지,
그리고 인생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죽음과 심판에 대하여 어떻게 대책을 세워주셨는지
일깨워주시며 귀천(歸天)에 대한 소망과 확신을 불러일으켜 주신다

기도하기

죽음의 세계에서 나오셔서 하늘 성소로 먼저 들어가신 주님
저조 귀천의 그날을 기다립니다
그곳에서 나의 영원한 장래를 보내게 되도록
오늘 이 세상속에서 잘 준비하는 지혜로운 인생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