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51:1-10 바벨론에서 도망쳐 나오기

바벨론에서 도망쳐 나오기

▼ 예레미야 51:1-10

묵상내용

성경이 가르져주는 바벨론은 어떤 나라인가 ?
금잔과 포도주로 유혹하며 마시고 취하게 하여 미치게 만드는 나라가 아닌가 (51:7)

하나님의 백성들이 아직 육신을 입고 이 세상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은
바벨론(세상)의 금잔과 포도주는 끊임없는 유혹이고 미치게 만드는 독이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이미 심판이 결정된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여 나와서 각기 생명을 구원하라.(51:6)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 파멸될 수 밖에 없는 바벨론과 함게 망하지 말고
바벨론(세상)의 미련을 떨치고 나온 자로서 살라고 하신다.

몸은 아직 세상 가운데 있으나 마음과 영은
이 세상 가운데서 도망쳐 나와 시온으로 들어간 자가 되어
우리 하나님의 큰 일을 선포하는 자로 살아가라고 하신다 (51:10)


"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안에 감추어졌음이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중에
나타나리라 " - 골로새서 3:1-4

[교훈과 적용]

말씀을 마음에 담지 않고 살면 마치 요란한 빈수레처럼
마음이 허허로와서 세상의 것으로 마음을 채우려고 하는 내 모습을 본다
말씀과 기도로 내 마음 무게 중심으로 잡고 흔들리지 않아야 겠다

오늘도 바벨론의 금잔과 포도주로 나를 유혹하는 세상 속에서
참 포도주와 젖이되는 주의 말씀과 금잔보다 귀한 보배로운 믿음으로
세상을 밭밑으로 내려다 보는 천국의 순례자로 살아야겠다

기도하기

금잔과 포도주로 유혹하는 바벨론(세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요셉이 그 여주인의 품에서 도망쳐 나오듯 절박한 자세로 도망하여
시온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아직 육신을 입고 세상에 사는 동안에는 자주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고
허탄한데 뜻을 두며 흔들릴 때가 많습니다
불쌍히 여기시고 롯의 처를 생각하라는 교훈을 따라
세상 등지고 십자가 보며, 주님만 바라보고 살게 해 주옵소서

이세상 가운데서 불러냄을 받은 무리들/교회의 품을 떠나지 않으며
이세상 사는 동안 하나님의 큰일/십자가와 부활의 복음 전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