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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신명기*

신명기 32:28-43 막장까지 가지 않고도 .....

by 朴 海 東 2016. 2. 3.

막장까지 가지 않고도 .....

신명기 32:28-43

묵상내용

오늘의 말씀에서도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간 이후 되어질 장래사를 보여주고 있다

그들은 분별력과 지혜가 없는 민족이 되어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닥칠 재앙의 날들을
보지 못하고 대적에게 팔려지고 넘겨지게 되며 가련한 처지가 되어서야 다시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되리라는 내용이다.

오늘의 말씀에서 특별히 마음에 와 닿아지는 구절은

"지혜와 분별력"이라는 말씀과
그들의 반석이 그들을 원수에게 팔게 되고 내어주게 됨으로 하나가 천을 쫓으며
둘이 만을 도망가게 만들리라는 말씀이다 [32:28-30]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보호아래 있을때는 천하의 그 무엇도 그들을 두렵게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이 그들을 품에서 놓아 버리는 순간 그들은 아무것도 아니며
원수들의 조롱거리와 밥이 될 뿐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이 실제로 이스라엘(남북왕조)의 역사에서 나타났으며 오늘의 말씀처럼
되고 말았다.

예수님도 신약의 하나님의 백성되고 새 이스라엘 된 우리에게 동일하게 말씀하신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참 포도나무이신 주님께 붙어 있어야 할 내가 그의 생명에서 떠나고 품을 떠나면
소돔의 포도나무가 되어 독이 든 포도 곧 뱀의 독이요 독사의 맹독을 담은 포도가
되어 화를 자초하게 될 것 뿐이다 [32:32-34]

------------[ 교훈과 적용 ]--------------

1. 지혜와 영적 분별력

지혜라는 것은 장차 되어질 일을 미리 앞당겨 생각하고 대비하는 것인데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런 상식적인 지혜와 분별력 조차 없어 죄의 낙에 빠지며
망조의 길로 간다는 오늘의 말씀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나는 지혜있는 자가 되어 현실에서 미래를 내다보며 대비하는 자 인가 ....?
나는 영적 분별력이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생각하고 행동하는가 ....?

2. 막장까지는 가지 말자

하나님은 자기백성을 징계하여 심판하시만 막장까지 끌고 가서 마침내 멸하시기까지는
하지 않으시는 분이시다. [32:36]

그의 백성들이 비참하게 되어질 땐 다시 그의 긍휼이 발동되어 그들을 그 막장에서
건져내시고 원수들을 멸하시며 다시금 그들의 보호자로서 하나님을 알게 하신다.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생활이 고루하고 재미없다하여 세상으로 빠지는 일들이 종종
있거니와 잘 못하면 이스라엘처럼 막장까지 가서 죽을 고생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막장까지 가지 않고도 돌이켜 회개하며 죽으나 사나 내가 안길 곳은 하나님의 품 밖에
없다는 믿음으로 자신을 세워 나가야 겠다.

기도하기

영적 지혜와 분별력이 없어 막장 인생으로 내몰리지 않게 하시고
주님 품에 참 안식있고 평안 있으며 행복 있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

주님 ! 죽으나 사나 여기가 내 구더기고 내가 머물어야 할 나의 주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