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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 레위기*

레위기 14:43-57 Spiritual House Cleaning

by 朴 海 東 2016. 2. 4.

Spiritual House Cleaning

레위기 14:43-57

묵상내용

문둥병 색점이 복발되는 집에 대해서는 그 집을 헐어버리고 모든 재료들을
성 밖 부정한 곳으로 내어다 버리라고 하는 오늘의 말씀을 읽으면서
단지 내 영혼의 집에만 적용하기 보다 실제 그 건물과 장소에 주목하고 싶다

문둥균이 착상하기 좋아하고 떨어지지 않는 어떤 부정한 집이나 돌이 있는 것처럼
마귀가 좋아하는 집과 장소들이 있다.

과거에 범죄 소굴이었던 집이나 건물 또는 살인 사건같은 흉악한 일이 있어났던
집이거나 또는 그 도시에 죄악의 온상이 되었던 술집이나 도박이나 매음굴 또는
무당이 거주했거나 우상숭배가 자행되었던 장소들이 그냥 일반의 집들과 동일하게
보기에는 꺼림직한 악의 기운이 베어있는 곳들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장소들은 악의 영들이 자신들의 거점 장소로 주장하기에 충분한 곳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와서 각자 자신들이 짓지 않은 집을 얻어 살게
되었을 때 어떤 집들은 괜챦았지만 어떤 집은 하우스 크리닝이 필요하거나 아예
헐어버리고 다시 짓는 것이 필요했던 것처럼

성도들이 집을 이사하거나 아니면 어떤 건물에 가서 장사를 하거나 사업을 하게 될때
그냥 하는 것 보다 그 집이나 건물에 대한 과거 이력을 알아보는 것이 좋고 또
영적 하우스 클리닝이나 하우스 블레싱을 통해서 그 집을 정결케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보통 집을 이사하게 되거나 또는 새로운 건물을 얻어 장사나 사업을 시작할 때
교회의 구역식구들이나 성도들이 함께 가서 이사예배나 개업예배를 드리는 것이 좋다

또 이사를 하고 난후 또는 특정한 건물에서 자꾸만 어려운 일이 발생될 때
특별히 기도의 사람들을 청하여 하우스 클리닝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 현대과학 문명시대에 무슨 미신적인 이야기를 하느냐고 할찌 모르겠지만
이런 하우스 클리닝[House Cleaning]이나 하우스 블레싱[House Blessing]은
선교학으로 세계적 권위를 가진 미국의 풀러 신학교에서도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선택 과목의 한 과목으로 가르치고 있는 내용이기도하다.


더불어 오늘의 말씀은 어느 집에서 문둥병 색점의 돌을 발견하여 일시 폐쇄했는데
그 집에 들어갔던 사람이나 그 집에서 잠을 잔 사람은
다 부정하게 되므로 옷을 빨아야 한다고 가르친다. [ 14:46 ]

그러니까 성도는 아무곳에나 함부로 들랑거리지 말라는 것이다
내가 들어가서 부정을 입게 되는 집들이 있기 때문이다.


성도가 이 세상에 살면서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없어 세상 속에 함께 공존할 수밖에
없지만 적어도 내가 들어가고 들어가지 말아야 하는 곳들은 상식적으로도 분별이
가능하고 주의해야 할 곳들이 있다.
너무 쉽게 생각해 들랑거리므로 너무 쉽게 영적손실을 입는 일이 생기지 않아야겠다.


바로 이 점이 오늘의 말씀에서 어떤 집의 벽에 발생한 문둥병 색점이
우연하게 생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발생하게 하신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힌트가 되는 것같다. [14:2]


[기도하기]
내가 들랑거리지 말아야 할 곳을 들랑거리므로 영적손실을 입지 않게 하시고
나의 몸도 마음도, 내가 거처하는 집이나 장소 모든 곳에서 정결함을 유지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