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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 욥기 *

▼ 욥기 13:20-28 나의 죄악이 얼마나 많으니이까 ?

by 朴 海 東 2016. 2. 12.

나의 죄악이 얼마나 많으니이까 ?

욥기 13:20-28

묵상내용

사람에게 있어서 죄의 문제는 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비교할 수 없는 난제요
죽을 때까지라도 그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문제처럼 보여집니다

지금 욥에게 닥쳐진 재앙과 불행은 그의 죄가 원인이 아닌 그의 순전한 믿음에 대한
하나님의 자랑과 칭찬 때문에 사단의 시험으로 발생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욥의 친구들은 그것이 욥의 죄로 인해 온 것이라고 압박하며 회개를 촉구하고 있으며
욥 자신도 친구들의 주장을 저항하고 또 저항하다 못해 이제는 스스로 제풀에 꺾여서

정말 이것이 내 죄의 결과로 온 재앙이요 불행이라면 나의 죄가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나의 허물과 죄가 무엇인지를 좀 알게하여 달라고 애처롭게 부르짖고 있습니다

---나의 불법과 죄가 얼마나 많으니이까
---나의 허물과 죄를 내게 알게 하옵소서 [13:23]

아무리 의롭게 살았던 동방의 의인 욥이라해도
그리고 순전한 믿음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칭찬과 자랑이 되었으며
그로인해 사단이 시기하므로 시험과 시련을 가해온 사람이었다해도

결국 모든 것이 죄로 인해 발생된 재앙이요 불행이라는 인과응보적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신의 죄를 찾아보다가 찾지 못하자 심지어는 이 것들이
내 소시적의 죄 때문에 발생되는 것라는 결론에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13;26]

그리고는 자신이 마치 하나님 앞에서 한 잎 낙엽과 검불에 불과함을 토로하며
이런 나를 이렇게 괴롭게 하신들 무슨 유익이 있으시냐고 부르짖습니다 [13:25]

----주께서 나를 대적하사 괴로운 일들을 기록하시며
----나로 나의 어렸을 때에 지은 죄를 받게 하시오며 [13:26]

----주께서 어찌하여 날리는 낙엽을 놀래시며 마른 검불을 따르시나이까[13:25]

과연 사람에게 있어서 죄의 문제는 영원히 끊을 수 없는 굴레요
벗어날 수 없는 착고임을 동방의 의인 욥의 절규를 통해서 보게되면서
그리고 이 죄 문제에 대해 하나님의 답변을 듣고 싶어하는 욥의 간청을 보면서
........

오늘 내가 거룩하신 전능자 하나님 앞에 죄의 굴레에 메이지 않도록
예수님의 십자가로 나를 구원하여 주시고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인 죄에서 자유케함을 주신
주님의 은혜가 더욱 크게 보여지고 감사하게 되는 아침 입니다.

따라서 죄와 그에 따른 인과응보적 관계에서 발생된 재앙과 불행을 논하고 있는
욥기의 말씀들이 죄의 문제를 더 깊이 파헤치고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그리고 그 죄에 관련된 논쟁으로 욥의 고통과 고민이 깊어지면 깊어질 수록
이 죄의 수렁과 늪에서 나를 건져주신 주님의 은혜가 더욱 더욱 크게 보여집니다

---- [찬양으로 드리는 기도 ] ----

나같은 죄인 살리신 주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큰죄악에서 건지신 주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음 그시간 귀하고 귀하다
이제껏 내가 산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거기서 우리 영원이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하리라 -아멘-

기도하기

주 예수님 !

나같은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심으로
모든 죄 값을 대신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직 주님 밖에는
아무도 해결할 수 없는
사람의 죄...

용서와 평안을 주옵소서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