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모데후서 3:10-17 불탄일에 더욱 빛나는 구원의 책으로써 성경

불탄일에 더욱 빛나는 구원의 책으로써 성경

▼ 디모데후서 3:10-17

묵상내용

앞선 문맥에서 얀네와 얌브레로 상징된 이단들의 행태에 대해 언급했던 바울은
이제 믿음의 아들이며 에베소교회의 영적 지도자 디모데에게
어떻게 이단들을 이겨낼 수 있는지 3 가지 지침을 주고 있는데
이는 오늘 이 시대에 천국일꾼 된 우리[나]에게 동일하게 주시는 주님의 말씀이다

1. 복음의 반대자들과 이단들의 박해를 두려워말라 [3:11-12]
2.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3:14]
3.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무장하라 [3:15-17]

위의 세 가지 지침 가운데 이 아침 특별히 세 번째 지침으로써
오늘 우리[나]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성경의 가치와 권위를 묵상해보게 된다

사도는 하나님의 말씀으로써 성경에 대해 언급하면서
세상의 다른 책들과 달리 성경[성경의 모든 내용]이
저자이신 하나님의 영감이 불어 넣어진 책으로써 권위가 있으며

성경의 기능으로써
처음 성경을 대하는 독자에게는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고
이미 기존해 믿고 있는 신자들에게는 교훈/책망/바르게함에 유익을 주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자격을 갖추게 한다고 한다

-------[ 적용과 교훈 ]--------

오늘은 석가탄일로써 공휴일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절간을 찾고 불법을 구하는데
기실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 자신도 그렇게 많이 수양하고 고행하며 道[도]를
구했지만 자신을 성찰하는데서 끝났고 더 이상 나가지 못하였음으로 구원의 도를
묻는 제자들에게 " 너희 구원을 너희가 힘써 성취하라"고 했을 뿐 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친히 "내가 곧 길 [道]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고 하시며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하나님]께 이를자가 없다고 했으니 [요14:6]

내가 디모데 처럼 인간 구원의 유일한 길이시며 진리가 되신 예수님을
어려서부터 배우고 알고 믿게 되었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은혜요 축복인가

그래서 바울은 성경을 처음 대하는 독자들에게 이 성경의 주제가
예수님에 대해 말하는 것을 강조하면서
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한다고 했으니

세상에 많은 지식과 지혜가 있다고 하지만 지혜의 왕 솔로몬의 말처럼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된 것 뿐이며 사람으로 더욱 번뇌케 할 뿐이요

오직 성경이 가르쳐주는 예수 믿는 믿음 안에서 구원에 이르는 지혜만이
생명력있고 영원한 가치가 되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오늘의 이말씀을 대하기 전에는 내가 예수 믿고 구원 받았다는 것의 가치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며 십상히 생각했었는데
내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하여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위대한 가치로써
지혜를 얻었다는 사실에 대하여 새삼스러운 깨달음과 감동과 감사가 넘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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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불교계의 거장이며 십년간
長坐不臥[장좌불와: 눕지않고 길게 앉아 수행함]로
유명한 성철스님도 임종에 즈음하여서는
마지막 남긴 법어에서 자신이 열반/구원받지 못함을
솔직하게 시인하며 그나마 뒤에 오는 중생들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말의 정직한 고백을 남겼는데

生平欺狂男女群
일생 동안 미친 남녀 무리들을 속였으니
彌天罪業過須彌
그 죄업이 하늘을 넘치고 수미산을 지나친다.
活焰阿鼻恨萬端
불타는 아비지옥에 떨어져 그 한이 만갈래니
輪吐紅掛碧山
한 덩이 붉은 태양이 푸른 산에 걸렸구나

자신이 열반에 들어가지 못하고[구원받지 못하고]
무간[끝도 없는 무저갱]지옥에 떨어진다고 했으니
불교인들 가운데서 과연 어느 누구 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구원을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는가.....?

오늘 석가 탄일을 맞아 수 많은 사람들이 불경에서 득도를 갈망하며
헛된 것에서 구원의 길을 찾아 방황하고 있는데
인간의 창조자이신 하나님께서 인간 구원의 길로 제시하신
성경과 예수님을 전하는데 힘써야 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된다.

기도하기

오늘 내 손에 들려져 있는 구원의 책으로써 성경과
또 성경의 주제이신 예수님을 세상에 힘써 전하는 자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