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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학개

▼ 학개 2:1-9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by 朴 海 東 2016. 2. 15.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학개 2:1-9

묵상내용

학개 선지자를 통하여 성전건축의 독려를 받은 유다백성들이
다시 힘을 내어 성전건축에 임하고 한 달쯤 지났을 때 [2:1]
다시 주님의 말씀이 임했습니다.

포로기 이전 시대 다윗이 풍부한 물자를 준비했고
솔로몬에 의해 지어졌던 화려했던 성전에 비해서
지금 포로 후기에 물자도,인력도 부족한 상태에서
지어지고 있는 성전 건축이 비록 보잘 것 없게 보일찌라도[2:3]
결코 낙심하지 말고 스스로 굳세게하여 일하라고 하십니다[2:4]

그리고 그들이 스스로 힘을 내어 일해야 할 다섯 가지 이유를 주십니다

1.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2:4]
2. 나의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너희 가운데 머물러 있노라 [2;5]
3. 모든 나라를 진동시켜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르게하리라[2:6-7]
4.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2:8]
5.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2:9] ----------------------아멘

------------[ 적 용 ]-----------

요즘 건물로써 성전건축이 아니라
주님을 머릿돌로 한 신앙공동체를
한 벽돌, 한 벽돌 쌓아가듯 이루어가고 있는데[엡2:20-22]
비록 이전에 사역할 때와 비교하여 심히 초라하게 보이지만

내가 낙심하지 말고 스스로 힘을 낼 이유로써
오늘 주신 다섯 가지 약속을 굳게 붙잡고 나가야 되겠다.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갈 때에
때로 물질의 문제가 어려운 문제로 대두되는데
이런 것들은 조금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표시로
주님은 " 은도 내 것이며 금도 내 것이라"고 하신다. [2:8]

어디 그뿐이라 지금 하고 있는 일의 결과가
이전 보다 더 큰 영광으로 나타나리라고 하셨으니 [2:9]
지금 초라하게 보이는 사역 가운데서도 힘을 내서 일어나야 되겠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들이 짓게되는 성전은
이전 솔로몬이 지었던 성전의 영광과 비교도 되지 않지만
이 성전은 후에 메시야로 오신 주님이
친히 바라보시고 드나드시는 성전이 되었으므로
이전보다 더 큰 영광이 나타나리라하심이 그대로 이루어졌다

중요한 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싸이즈나 화려함이 아니라
주님이 함께하시는 성전의 영광이 더 중요했던 것처럼
내가 속한 우리의 교회가 이러한 영광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하여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의 격려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낙심하지 않고 힘을 내어 일할 이유와 약속들을
이렇게나 많이 주셨으니 내가 주님을 힘입어 힘차게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님이 친히 임재하시고 함께하는 교회가 됨으로
이전의 어떤 영광들과도 비교되지 않는 우리들의 교회로 축복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