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게 사마리아같은 북한을 위하여
▼ 사도행전 8:1-13
묵상내용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주신 지상대위임령을 통해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이 되리라 하셨습니다[행1:8]
예수님은 복음의 세계화를 내다보시고 그 시발과 중심에
성령과 함께 나아가는 제자들의 역활을 기대하신 것입니다
십자가와 부활로 인간을 구원하는 길을 열으신 예수님의 복음은
예루살렘을 넘어서서 모든 열방과 민족들을 향하여 나가야 하는데
대부분 유대인들로 구성되었던 초기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은
이방인의 전도에 대해서 그리 큰 관심을 기울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스데반의 순교가 시발점이 되어 예루살렘 교회에 큰 핍박이 일어났고
사도 외에 거의 모든 성도들이 유대와 사마리아 각처로 흩어져 갔으며
그들이 흩어져 간 곳에서 주 예수의 복음이 전하여지고
복음의 세계화에 물꼬가 터지기 시작한 것을 보여주는데 [8:4]
그 중에 한 샘풀로 사마리아 지방으로 내려간 빌립 집사와
그의 능력있는 전도사역을 소상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8:5-13]
빌립 집사는 그의 가족 모두가 이 사역에 매달려서
사마리아 성의 구원을 위해 힘쓴 것 같은데
훗날 오늘의 말씀 서두에 핍박자로 소개된 사울이 변화되어
이 빌립 집사의 가정을 방문하게되는 것을 보면
주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은 실로 놀랍기만 합니다[행21:8-9]
------[ 교훈과 적용]-------
1. 복음의 세계화 - 중단 없는 선교의 전진을 위하여
평안하게 잘 나가며 부흥하던 예루살렘 교회가 굳이 핍박을 통해서라도
흩어져 나가 처처에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는 오늘의 말씀은
복음의 세계화 - 선교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게 되는데
선교는 우리 교회의 안정과 부흥보다 더 중요함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지상 대위임령에 대해[마18:18-20/행1:8] 자발적 순종으로
응답하지 않으면 주님은 핍박과 고난을 통해서라도 이루게 하심을 보면서
오늘 나와 우리 교회는 복음전도와 선교에 대하여 얼마나 열린 마음을 가지고
주님이 부탁하신 지상대위임령에 얼마나 잘 순종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2. 우리가 미워하는 북한 땅에도 구원의 기쁨이 임하기를 위하여
예루살렘 교회의 핍박과 고난이 [8:1]
유대인들의 원수인 사마리아 성의 구원과 기쁨으로 나타난[8:8] 모습을 보면서
오늘 바로 우리 위에 붙어 있어서 우리와 원수관계처럼 되어있는 북한에 대해
우리[내]가 결코 무관심할 수 없는 이유를 보게되며
우리가 무관심하고 여전히 미워하면 주님은 우리에게 고통을 허락해서라도
북한 땅에 복음의 문을 열게 하실거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지금 아직 기다려주실 때에 북한의 구원을 위하여 관심을 가지며 기도하고
사마리아 성에 임한 구원과 기쁨처럼
저 땅에도 구원이 임하는 기쁨의 그날이 오기 위하여
오늘 북한 땅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자세로 섬김의 길을 찾아야 겠습니다.
기도하기
우리 대한민국에게 사마리아 같이 되버린 저 북한 땅에도
속히 구원과 치유의 기쁨이 임하는 그날이 오게해 주소서
선교를 위하여 기도와 헌금에 구체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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