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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사도행전

▼ 사도행전 8:26-40 성령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되기

by 朴 海 東 2016. 2. 15.

성령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되기

사도행전 8:26-40

묵상내용

생명의 삶 본문이 사도행전을 시작하게 되면서 가장 크게 관심을 가진 것은
성령행전이라고도 하는 이 사도행전 속에서
성령님은 자신을 어떻게 나타내시며 어떻게 일하시는가를 보고싶은 것이었다

오늘의 말씀에서 성령님은 크게 세 가지로 자신을 나타내시는데
하나는 성경 읽는 사람들 그리고 그것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을
잘 아신다는 것과 또 성경의 말씀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성경을 풀어 해석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붙여 주신다는 것이며[8:27-29]

또 복음 전도자들이 전도 대상자에게 다가갈 때
더욱 가까이 다가가도록 적극성을 불러 일으켜 주시고 질문도 하게 하시며
말씀 한 구절 또는 질문의 한 포인트를 접촉점으로 하여
예수님께 이르도록 복음의 생장점이 터지게 만들어 주신다는 점이다[8:34-35]

그리고 복음 전도자들이 성경해석 또는 세례 베품 등의 역활을 다 한 후에는
그 한 자리에 머물러 두지 않으시고
복음을 필요로 하는 또 다른 곳으로 가도록 이끌어 주신다는 것이다 [8:39-40]

그러고보면 에디오피아 여왕의 관리인 내시 한 사람의 구원이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주의 사자[천사]와 빌립 집사와 성령[주의 영]의 합작 결과인 것을 고려할 때

우리[내]가 복음을 전하여 사람을 구원하는 일이
땅에서 뿐 아니라 하늘에서도 얼마나 중요한 관심사 인것을 깨닫게 된다.

오늘 나에게 만나게 하시고 붙여주시는 사람들을 그냥 스쳐 보내지 않고
주 성령의 이끄심 가운데 복음 전도의 접촉점을 얻도록 민감해야 되겠다.

기도하기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이 있는 곳으로 나를 이끄실 때
그곳이 어느 곳이 되든지 갈 수 있게 하시며
그들이 어떤 사람이든지 갈 수 있게 하시고

복음을 전할 때 기록된 말씀에서 부터 시작하여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연결되도록
적절한 질문을 사용하며
말씀을 잘 풀어 전달할 수 있는 지혜와 구변을 주옵소서

그리고 내가 할 일을 다 한 후에는
그냥 그 곳에서 머물거나 멈추지 않으며 예수님처럼 빌립처럼
나를 필요로하는 또 다른 곳으로 잘 인도 받을 수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