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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 열왕기하 *

왕하 5:1-14 /구원을 받으려면

by 朴 海 東 2016. 2. 16.

왕하 5:1-14 /구원을 받으려면

 

묵상내용

오늘 말씀의 제목이 구원을 받으려면인데
죄와 사망에서 지옥에서 천국으로 마귀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옮겨지는
영적 구원만 말하는것이 아니라
육체의 질병과 가정이나 사업의 파탄 인생의 고난과 비참 등등 우리가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헤어날 수 없는 굴레에서 건짐을 받는
육신의 구원도 함께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아람의 군대장관 나아만이 문둥병을 고침 받은 사건을 하나의
예로 들어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고 있는데
이것이 나아만 한 사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말씀을 읽는 우리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도 동일하게 주시는 축복의 말씀
인줄 믿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헤어날 수 없는 고통과 운명에서
건짐을 받을 수 있을까요 ....?


1. 가난한 마음 / 허시더런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은 간사해서 배부르고 등 따스우며 교만하고 예수 믿기가 어렵습니다
가난한 사람이 예수 잘 믿는것보다 권세있고 부자인 사람이 더 어렵습니다
오죽하면 예수님께서 부자가 ....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
했을까여... 그런데 제자들이 그렇다면 누가 구원 받겠습니까
예수님 : 사람으로서는 할수 없으되 하나님은 할 수 있느니라
그리고 이어서 나오는 말씀이 누가복음 18장의 삭개오 이야기 입니다

삭개오 부자였고 관원 이었지만 키가 작고 못생겼으며 로마를 위해 세금 징수하는
사람이어서 친구가 없고 외로웠습니다
바로 이것이 삭개오로 하여금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하게 한 동기가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다 잘되고 아쉬울 것이 없는 사람은 좀처럼 예수님 찾기 어렵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 소개되는 나아만 장군 그는 군대장관 이어서 아쉬울 것
없는 사람이었지만 " 문둥병자"더라 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점이 나아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찾게하는 동기가 되고
가난한 마음을 갖게 만든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나 가난한 마음이 되었느냐하면 마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자기 집에 포로로 잡혀와 식모살이하는 계집 종의 전해주는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자신에게 받아 들일만큼 가난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아마 이 소녀는 나아만 장군의 옷을 빨다가 옷에 묻은 문둥병의 피고름을 보고
주인 마님에게 주인님이 고침 받을길을 소개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소녀는 주인마님에게 이야기햇고 주인마님은 남편 나아만에게 이야기하여
드디러 나아만이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러 이스라엘 땅으로 가는 일이
오늘의 말씀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가난과 고통과 질병과 기타 고난들이
괴로운 것이기는 하지만 이것 때문에 하나님을 찾게 되고
이것 때문에 가난한 마음이 되어 주님께 나아오게 된다면 이것이야말로
축복 중의 축복인 줄 믿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나오신 분들 가운데 문제 없는 분 있으면 손 들어봐요
오늘 이 자리에 나오신 분들 가운데 나는 아무 병이 없다 하는 분 손들어봐요
아무도 없어도 하다못해 발가락 무좀이라도 있다고요

오늘의 말씀에서 나아만 장군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는 군대장관이나 문둥병자더라 하는 말 속에
하나님께 택한 받은 사람치고 완전한 사람은 없다는 것과
그래서 내가 가진 문제 때문에 가난한 마음이 되어 주님을 찾게 된 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난한 마음이란 한 마디로 파산된 마음 인데
마치 사업하다 쫄딱 망한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붙잡고 싶은 심정처럼
하나님을 의지하게되는 간절한 마음인줄 믿습니다

바로 이것이 구원을 받으며 은혜받게 되는 첫 번째 단계 입니다

2. 두 번째는 요 : 구원을 받으려면 자존심을 다 버려야 합니다

나아만 장군이 왕의 보냄을 받아 많은 예물을 준비하고 큰 기대를 가지고
이스라엘 땅으로 와서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 선지자의 집에 당도 햇을떼
선지자는 나와 보지도 않고 사환을 내보내
요단강 물에 가서 일곱번 몸을 담그라는 전갈만 보내왔습니다

그래도 한 나라의 최고 권위자가 찾아왔는데 나와서 마중하기에도 부족할판에
이따위식으로 상대하다니... 나아만 장군은 처음엔 기분이 상해서
그냥 아람 나라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우리나라엔 요단강보다 더 좋은 아드마 강 반더발 강이 있지않느냐
괘심하다 나는 그래도 그가 나와서 내 아픈 환천에 손을 대고
안수 기도라도 해서 낫게할 줄 알았는데 .... 분노가 폭팔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이것이 은혜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시험 입니다
자존심 상하게되는 이것 통과해야 은혜가 쏟아지는 겁니다
자존심이 상해져서 밑바닥에 내려가 있을 때 바로 거기에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하나님의 은혜가 폭포수같이 쏟아져 내려오는 것입니다

*** 마 15장 스보르니게 여인 이야기

다행히 나아만 장군의 수행원들이 장군의 분노를 가라앉히며
병을 낫기 위해서라면 이보다 더 큰 일도 할 수 잇지 않겠습니까... 권했을때
나아만 장군은 마음을 바꿔서 요단강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 상한 자존심을 내려놓고
자신이 은혜 받고자 하는 중요한 목적을 위하여 발걸음을 옮기는 이 모습이 바로
하나님 앞에 은혜 받을 모습인 줄 믿습니다

*** 내 인생 중 하나님의 은혜가 가장 충족햇던 시절
한국 해군에서 자존심 다 내려놓고 졸병생활 할 때
그 때는 마치 다윗이 사울을 피해 방황할 때 온전히 하나님만 의지한 것같은
그런 은혜의 때가 있었습니다

군생활 24개월 동안 성경책을 단 한 번도 내 심장위 포켓에서 벗어나본 적이 없었다
그 때 형성된 은혜로 내가 목사가 되었고 선교사가 된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존심 상하는 일이 생길 때 시험들지 마시고
그 것 때문에 내가 하나님께 은혜 받겠구나 역발상의 생각으로 승리하기바랍니다

다윗은 압살롬의 난을 당하여 맨발로 도망갈 때 사울 집안의 시므이가
그에게 티끌을 날리며 돌을 던지며 저주할 때
자신의 호위관 아비새가 칼로 치려할 때 내버려 두라고 했습니다
내가 오늘 이 모욕을 당했으니 이것 때문에 주님이 내개 은헤 주시리라[ ]
이것이 여러분과 제가 하나님 앞에 갖는 자세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마지막 세번 째로 은혜를 받으려면 ; 순종하되 온전한 순종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일곱 번이라 숫자상의 일곱번 이라는 뜻보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시고 말씀하신것이 이루어지기까지
온전히 순종하며 실행한다고 하는 의미 입니다

요단 강에서 몸을 담글 때 한 번씩 물속에서 올라올 때마다
문둥병이 조금씩 고침 받은게 아닙니다
여섯번째 까지도 여전히 더러움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곱번 째 물속에서 나왔을때 어린아이 살같이 깨끗이되었다고 했습니다

* 여리고 성을 함락 시킬 때 일곱 째날 일곱바퀴째 돌 때 성이 무너져내렸습니다
* 가나 혼인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졌을 때 예수님이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셨고
--이제는 그것을 떠서 연회장에게 가져다 주라 했을 때 가면서 변한 것이 아니라
연회장에게 떠온 물을 주었을 때 물이 포도주가 되었습니다

순종하되 끝까지 순종/
그리고 내 상식과 이성에 맞지 않아도 주님의 말씀이고
명령이기에 온전히 순종하므로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는 주인공들이 되기를 축원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며 축복하실 때 그냥 주시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가난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으며 / 자존심이 상하고 깨어진 가운데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 마침내 주의 말씀에 순종하되 온전히 순종하는 모습을
보일 때 내 인생의 문제와 고통들에 개입하시고 역사하시며
나아만 장군에게 일어난 역사처럼 하나님의 놀라운역사가 내게도 일어날 줄 믿습니다

*.호렙산 기도원 곽집사 이야기

주여 나는 죄인 입니다/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기도와 간구< 금식기도 < 서원기도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갈 때
우리의 믿음과 순종에 대해 반응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오늘의 말씀에 소개된 나아만의 구원역사는
곧 나를 위한 주님의 말씀이요 나에게도 주시려는 축복의 말씀 인것을 감사합니다

나도 가난한 마음으로 그리고 자존심이 상해도 포기하지 않으며
끝까지 온전히 순종하여 주님의역사와 기적을 체험하는 주인공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