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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사무엘상

▼ 사무엘상 7:12-17 에벤에셀의 축복이 나에게 이뤄지기 위하여

by 朴 海 東 2016. 2. 17.

에벤에셀의 축복이 나에게 이뤄지기 위하여

사무엘상 7:12-17

묵상내용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가나안에 들어온 이후 400년 사사시대가 지나는 동안
그들을 이곳으로 이끄신 하나님께서 구상하시고 계획하시며 경영하시는
가장 이상적인 국가 모델이 사무엘의 시대에 이루어지는 것을 봅니다

사무엘의 영도하에 이스라엘이 미스바 구국 회개성회를 가지고
우상들을 제거하며 진정한 회개의 모습이 보이자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우뢰를 발하시는 비상한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블레셋을 혼비백산 흩어 쫒으시고 이스라엘로 추격케하여 대승리를
거두게하신 어제 말씀에 이어 오늘의 말씀에서 보여주는 "에벤에셀"의
신앙고백 곧 "하나님이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는 경계석의 표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신들의 보호자시며 왕이신 하나님과 바른관계만 되면
그 다음은 하나님께서 다 알아서 해결해주신다는 놀라운 영적법칙을 봅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 시대에 모든 가나안 이족들을 다 몰아내지않고
조금 남겨두게 하신 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만
따라 살아가는가를 시험하기 위한 가시로 남겨두신 것이라고 했고[삿2:22-23]

또 그 남겨두신 첫번째 이족이 블레셋 다섯방백들이라고 했는데 [삿3:3]
오늘의 말씀에서 이스라엘이 블레셋을 지중해 해안까지 바싹 밀어부치고
이전에 잃어버렸던 영토인 에글론부터 가사까지 되찾은 것을 보면[7:14]
하나님의 자기백성을 위한 국가경영이 어떻게 이뤄지는 것인지 확인케 됩니다

하나님의 통치 매개자가된 사사로써 사무엘은 이러한 하나님의 국가경영이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제대로 실현되게하기 위해서 해마다
벧엘과 길갈과 미스바를 순회하며 하나님의 통치법령인 말씀을 가르쳤으며
또 말씀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대신함으로 하나님께서 본래 의도하신
하나님의 나라로써 이스라엘의 이상적인 국가모델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오늘 이시대에 하나님의 백성되고 하나님의 교회된 우리에게도
우리가 세상의 우상들/죄악들을 버리고 온전히 하나님만 의지하며
하나님과 바른관계를 가질 때 하나님의 복되신 통치의 결과로써
에벤에셀의 고백과 축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신앙상태를 알아보기 위해서 가나안 땅에 남겨두셨던 이족들처럼
오늘 구원받은 나에게 아직 남겨져있는 육체의 가시 곧 죄적 속성들과
죄에 대하여 취약한 육신의 연약함들은 나를 힘들게할 때가 너무 많지만

내가 하나님과 바른관계로 사는 길만이
나의 가나안이 되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나의 행복이고 승리이며
에벤에셀의 축복이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이아침 마음 깊이 받아 들입니다

기도하기

나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가나안이 되시는 주님 품안에
나의 모든 안정과 행복과 평화가 있으니 내가 세상을 향하여
한 눈 팔지않게하시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여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과 바른관계에 있을 때
주님이 대신 싸워주시고 승리하게 해주시는
에벤에셀의 축복이 나의 신앙과 삶 속에 이뤄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