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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창세기

▼ 창세기 19:27-38 거룩한 자손을 이어갈 경건한 가정 이루게 하소서

by 朴 海 東 2016. 3. 24.

거룩한 자손을 이어갈 경건한 가정 이루게 하소서

창세기 19:27-38

묵상내용

1. 결코 헛되지 않는 중보기도의 효용성 [19:27-29]

아브라함이 소돔성을 위하여 드린 기도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그와 그의 기도로 인하여 그의 조카 롯의 가정만이라도 구원되게 하셨다는 말씀은
오고 오는 모든 세대의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기도에 대한 담대함을 불러 일으켜준다

내가 오늘 구원을 위하여 이름을 들어 중보기도하는 사람들에 대해
기도의 줄을 놓지 말아야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어떤 모양으로든지 반드시 이뤄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2. 부끄러운 이야기라도 숨기지 않는 성경의 진정성 [19:30-35]

성경이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어지는 진정성 중의 하나는
어떤 부끄러운 이야기라 할찌라도 결코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데 있다
진실을 생명으로하는 성경의 이러한 성격은
성경을 신앙과 삶의 표준으로 삼고 사는 나에게도 진실성을 요구한다
정말 주님 앞에 숨김없이 거짖없이 진실하게 살아가야 되겠다.

3. 거룩한 자손을 이어갈 경건한 가정 세워나가기 [19:36-38]

소알 성으로 도피한 롯과 두 딸들이 산 속 동굴에 머물게 되었을 때
두 딸이 종족 번식을 위해 술을 먹이고 아비와 동침하여 모암과 암몬을 낳게되고
조상이 되었다는 말씀을 읽으면서 인류을 뒤집어 엎는 이런 자리까지 떨어진
두 딸의 모습이 어디서 나온 것일까 생각해보게 된다.

그녀들은 필시 소돔성에 거하여 사는 동안 소돔성 사람들에게서 이런 영향을 받았고
성에 관한 그녀들의 인식이 이런 근친상간의 상황까지 불러오는 것을 보며서
우리 가정의 자녀들이 이 세상이라는 죄악된 풍조 가운데서
어떻게 영향을 받고 사는지 삼가 두려움으로 오늘의 말씀을 대하게 된다.

더불어 롯의 딸들이 낳은 모압과 암몬의 후예들이 후에 아브라함의 아들인
이삭의 후예들과 끝없는 적대관계로 대립되는 모습을 보면서
거룩한 자손을 낳고 또 대를 이어가게 하는 중요성을 일깨우게 된다.


-----[ 적 용 ]------

오늘 나의 가정에 선물로 주신 자녀들이 세상 풍조에 영향을 받지 않고
경건함으로 자신들을 지켜갈 수 있는 신앙에 세워지도록
가정에서부터 신앙교육에 힘써야겠고 더 나가서 나와 나의 가정이
거룩한 자손을 이어갈 수 있는 은혜를 주시라고 간절히 기도해야 되겠다.

기도하기

거룩한 자손을 이어갈
경건한 가정을 이루게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