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세기 32:13-20 화해를 위해 재물을 사용하는 지혜
화해를 위해 재물을 사용하는 지혜
▼ 창세기 32:13-20
묵상내용
야곱에게 라반은 필연코 넘어야 할 산인데
정말 넘기 어려운 산같이 보입니다
라반이라는 복병을 피하기 위해
처음엔 두 떼로 나누어 한 떼 만이라도 건져 피할 궁리를 하다가
그래도 방법은 기도 밖에 없다고 단정하고 기도에 올인했던 그가
기도 가운데서 어떤 영감을 얻었는지는 모르지만
이번에는 자신의 가축들을 세 때로 나누어 예물로 삼아
에서의 감정을 푼 후에 대면할 것을 구상하게 됩니다
그제나 지금이나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야곱의 마음 속에
이같이 사람들 사이의 문제는
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감동을 주신 것 같습니다
라반 만큼이나 욕심에 강했던 야곱이
이처럼 자신의 재산을 나누어
형에게 돌아갈 몫을 챙긴다는 것은
정말 보통 변화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는 난제를 풀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가운데
이같은 마음을 얻었고
이제 그것을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오늘 내 마음에 걸림이 되는 사람에 대하여
나도 나의 물질을 아까와하지 않고
야곱의 방법을 배우리라는 다짐을 합니다
용서를 위한 일이라면 그리고 서로 화목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것은 어떤 댓가를 치루고서라도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만큼
가치있는 일이라고 하시는 오늘의 말씀을 가슴 깊이 받아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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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은 그 사람의 길을 너그럽게 하며
---또 존귀한 자의 앞으로 그를 인도하느니라[잠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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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기
에서의 문제를 통하여 야곱을 다루신 하나님
오늘 나에게 남겨진 숙제를 풀기 위하여
야곱의 길을 따를 수 있는 제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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