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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마태복음 *

▼ 마태복음 28:1-20 부활주일 새벽의 다짐

by 朴 海 東 2016. 3. 28.

부활주일 새벽의 다짐

▼ 마태복음 28:1-20 (1)

11 여자들이 갈 때 경비병 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알리니

12 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인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13 이르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둑질하여 갔다 하라 14 만일 이 말이 총독에게 들리면 우리가 권하여 너희로 근심하지 않게 하리라 하니 15 군인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 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 16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마태복음 28:1-20 (1)

 

우리 주 예수님
사망 권세 깨트리고
다시 살아나오신
부활주일 새벽 입니다

주님의 부활을 통하여
주님이 주시는 생명으로 죽음을 이기며
빛은 반드시 어둠을 이기고
부활하신 주님과 영원히 함께 지낼
천국을 더욱 깊이 사모하게 됩니다

오늘 부활 주일을 맞아
이 날에 담겨 있는 뜻 깊은 축복들이
여기 생명의 삶 게시판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언제나 함께 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샬롬 Happy Easter !


1. 부활의 새벽에

예수님의 시체라도 보고 싶어서
이른 새벽에 무덤을 찾아온 여인들을 통하여
부활 현장의 첫 목격자들이 되게 하셨습니다

인간적으로 보기에 무모하기 짝이 없는
이른 새벽의 무덤 방문 이었지만
주님은 그들의 사랑이 헛되지 않게 하시고
기독교 역사에 길이 남은
부활의 첫 증인들이 되게 하셨으며

주님께 향한 사랑은
그것이 무모하게 보이는 것이라 하더라도
결코 헛되지 않으며
반드시 보상을 받는다는 것을
부활의 새벽에 입증해 주셨습니다

나도 이 사랑의 정신으로 부활의 주님을
더 깊이 사랑하며 섬기기를 마음 깊이 소원합니다

2. 평안하냐 ?

부활의 새벽에
빈 무덤 앞에서
천사의 전령을 듣고
부활 소식을 전하러 가는 여인들에
부활하신 주님은 자신을 나타내시고
첫 인사로 평안하냐? 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나]에게 평화가 임하게 하시고
부활하신 후에는
이 평화의 인사로 찾아오셨습니다

부활의 새벽 무덤을 찾은 여인들이
무거운 마음으로 올라왔을찌라도
부활의 주님이 주신 평안의 인사로
뛸듯이 기뻐하며 돌아가게 된 것처럼

나도 내가 살아가야할 이 세상이
어둡고 험악하지만
주님이 주시는 이 평안의 인사를
나의 것으로 받아 드리며
담대히 살아갈 것을 마음 깊이 다짐합니다

3.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

주님이 잡히시던 밤
모두 다 도망갔던 제자들이지만
부활의 새벽에 여인들을 만난 주님은
당신의 제자들을 잊지 않으시고
그들을 나의 형제들 이라고 하시며
여전히 사랑하시는 마음을 드러내시고
속히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전달하라 하셧습니다

도망갔던 제자들처럼 면목없고 못난
나같은 죄인에게도
여전히 동일한 사랑을 나타내시며
도망가서 숨고 싶은 나에게
숨지말고 나오라고
변함없는 사랑을 표시해오신 주님께 감사하며
나도 주님과 함께했던 추억이 가득한
내 영혼의 고향 갈릴리를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4. 가서 제자 삼으라 !

주님 앞에 다시 나서기가
부끄러운 제자들 이었지만
갈릴리 마을 한 숲에서
주님은 열한 제자를 다시 만나시사

당신의 부활을 통하여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자신에게 있음을 확증해 주시며
새로운 사명을 부여해 주셨습니다

모든 민족에게로 가라!
세례를 베풀고
제자를 삼아
내가 분부했던 것을 가르쳐라 !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부활의 주님을 의지하여
나도 내가 보냄을 받는 곳에서
이 지상대위임령에 충실하게 살아갈 것을
2016년 부활주일 아침에 새롭게 다짐합니다

5.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초기 교회시절 제자들이 이 말씀을 붙잡고
환난과 핍박 중에도 땅끝까지 나아간 것처럼
아프리카의 선교사 리빙스턴은
그의 선교 여정에서 이 약속을 굳게 붙잡고
말라리아가 창궐하는
아프리카의 수 많은 정글들을 통과하고
죽음의 강들을 건너서 부족들을 만나며
이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삼았다고 하는데

나도 20**년 부활주일 새벽에 주시는
이 약속의 말씀 붙잡고
주님이 본을 보이며 앞서 가셨고
주님의 제자들이 따랐으며
또 앞서간 선배 선교사들이 따랐던 것처럼
나의 신앙과 삶을
선교 인생에 걸고 살 것을 마음 깊이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