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약성서당/여호수아

▼ 여호수아 10:15-28 이 왕들을 끌어내라, 목을 밟으라, 나무에 못 박아라!

by 朴 海 東 2016. 8. 3.

이 왕들을 끌어내라, 목을 밟으라, 나무에 못 박아라!

여호수아 10:15-28

묵상내용

기브온 전투에서 아모리 족속 다섯 동맹군들을 격파한
여호수아 군대가 길갈 본진으로 돌아왔을 때
패주하던 다섯 왕이
막게다 동굴에 숨어있다는 정보를 접하게 된다.

여호수아는 이 다섯 왕들을 굴에서 끌어내라 명하고
이스라엘 지휘관들에게 이왕들의 목을 밟게 하면서
그들의 담력을 키워준다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강하고 담대 하라.
너희가 맞서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와 같이 하시리라 [10:25]


그 후에 여호수아는 이 왕들을 쳐 죽여 다섯 나무에 매달고
해질 때에 끌어내려 동굴에 던지고 큰 돌로 막았으며
그 날에 성으로 도망간 모든 잔당들을 진멸하여
이 전쟁의 승리를 여호와 하나님께 바치게 된다.[10:26-28]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 말씀을 나에게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을까 생각해볼 때
이미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원수 마귀와
어둠의 세력을 이기고 승리했지만
아모리 다섯 왕들이 막게다 동굴로 숨어 들어간 것처럼
주님은 내 안에 교묘히 숨어있는 죄의 세력들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나의 영혼은 구원받았지만 아직 내 육체에 남아 있는
죄의 잔재들이 시도 때도 없이 죄성을 발휘하여
나로 하여금 죄의 굴레에 걸려들게 하려고 할 때가 있는데
이는 내가 이 숨어있는 죄악들을 끌어내어
다섯 왕의 목을 밟은 것처럼 밟아야 하고
또 이 것들을 쳐 죽여 나무에 매달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시는 성령님의 암시를 받게 된다.

내가 주님의 십자가 은혜로 죄 사함 받고 구원 받았지만
내 안에 잔존한 정과 욕심까지
십자가에 못 박는데 까지 나아가지 못함으로 [갈5:24]
숨어있는 이 죄성들이 시도 때도 없이 튀어 나와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얻은 승리를 뒤집어엎으려고 한다.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주님은 내게 말씀하신다.
이미 네가 내 안에서 승리에 참여한 자가 되었지만
막게다 동굴로 숨어 들어간 다섯 왕들처럼
네 육체(안)에 숨어 있는
고약한 죄의 세력들을 적나라하게 끌어내고
이 것들의 목을 밟으며
내가 너를 위해 나무에 달렸던 바로 그 십자가에
함께 매달아 죽인 것으로 받아드리지 않으면
아직 온전한 승리를 얻은 것이 아니라고 말씀 하신다.

그래서 나는 이 아침 내 육체 안에 숨어 들어와
꿈틀거리고 살아 있는 죄악의 잔재들이 무엇인지
다시 들여다보게 되는데 이것들은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탐심 등과 같은 죄악들이다.

오늘의 말씀이 내게 보여주는 실체를 따라서
내 안에 숨어있는 이 죄악들을 밝은 빛 가운데로 끌어내며
이 것들의 목을 밟는 자세로
주님께서 내게 주신 승리를 재확인 하며
나의 주님께서 나를 위해 못 박혔던
바로 그 나무 십자가에
모든 죄악들이
함께 못 박혀졌다는 것을 것을 확인한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5:24]


주님!
내 안에 숨어 있는 죄의 잔재들에 대해
내가 방심하지 않게 하시고
혐오와 적개심을 가질 수 있게 하시며
이것들이 꿈틀거리는 것이 감지될 때 마다
빛 가운데로 끌어내어
목을 밟는 자세로 승리를 선언하고
주님이 달리셨던 나무 십자가에서
이미 못박아 죽인 것을 확인할 수있게 하소서

이 죄악들은 더 이상 왕노릇 할 수 없으며
오직 주님만이 나의 영원한 왕이시기 때문 입니다